중국 BYD가 2025년 상반기 3분기 동안 배터리 생산량이 113 GWh를 돌파하는 성과를 냈음에도 성장보다는 제로 결함이라는 품질 이니셔티브를 강화하고 있다. 이 새로운 계획은 제조 라인부터 최종 사용자까지 배터리 수명의 모든 단계에서 제조 결함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올 해 3분기 초에 내부적으로 시작되었으며, 글로벌 배터리 공급업체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과 맞물려 국제적 입지를 구축하기 위함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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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는 2025년에 매우 강세를 보였으며, 6월에는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 선두인 테슬라를 추월했고, 8월에는 유럽에서도 테슬라 판매를 추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올해 첫 3분기 동안 중국 내 견인 배터리 생산량 113.42 GWh 중 약 20%인 23.65 GWh를 테슬라를 포함한 외부 고객에게 공급했다. 이는 BYD가 단순한 완성차 제조사를 넘어 글로벌 부품 공급업체로써 자신들만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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