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로스앤젤레스가 공식적으로 석탄에서 생산된 전기 사용을 중단하고, 2035년까지 모든 에너지를 탄소 배출 없는 원천에서 얻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녹색 수소와 천연가스를 모두 사용하는 최초의 대규모 발전소를 가동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카렌 배스 LA 시장은 12월 4일, "로스앤젤레스는 더 이상 석탄 연료로 움직이지 않는다고 공식적으로 말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주 유타의 인터마운틴 파워 프로젝트(IPP)가 도시에 마지막 석탄 연료 에너지를 공급했다고 덧붙었다.
2026년 2분기부터는 유타주 델타에 위치한 바로 그 IPP 시설이 천연가스와 수소를 연소하는 터빈에서 생산된 전기를 대신 LA로 보낼 예정이다. 초기에는 70% 가스와 30% 수소 혼합 연료를 사용하는 것이 목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LA시 소유 유틸리티는 현장에서 물과 재생 가능 에너지로 생산되어 발전소 옆 광대한 지하 염금 동굴에 저장되는 100% 수소로 완전히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PP 프로젝트는 1980년대부터 사용되어 왔으며, 파트너들이 이미 수소를 생산해 동굴에 저장하고 있으며, 이 동굴의 크기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비슷하다고 언급했다. LA가 세계 최대 규모의 친환경 수소 발전소 가동을 통해 탈탄소화 목표 달성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음을 시사했다.
*사진은 플러그 파워 수소 생산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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