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공식 딜러 SSCL(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이 6일 포르쉐 서비스 센터 분당에서 열린 ‘2025 SSCL 클래식 페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르쉐 클래식 모델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SSCL만의 클래식 차량 특화 정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클래식 모델의 구조적 특징과 관리 노하우를 배우는 ‘클래식카 스터디와 외관 관리 세션’이 먼저 진행됐다. 이어 고객들이 조별로 참여하는 차량 정비 점검, 전문 스튜디오 촬영, 포르쉐 모델카를 활용한 테라리움 원데이 클래스가 이어지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특히 SSCL의 클래식 전문 테크니션이 직접 차량 상태를 진단하고 관리 포인트를 설명한 ‘테크니컬 상담 세션’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내에는 클래식 전용 부품과 스페셜 툴, 포르쉐 라이프스타일 제품이 전시되어 SSCL의 정비 기술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포르쉐 서비스 센터 분당의 그동안의 정비 기록과 사진 전시 역시 많은 관심을 끌었다.
SSCL은 행사 참가 고객에게 2026년 말까지 대치·서초·양재·분당·인천·부산 등 6개 포르쉐 서비스 센터에서 클래식 모델 서비스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럭키드로우 등 고객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클래식 모델 오너 커뮤니티의 유대감을 높였다.
포르쉐 클래식카 오너 한승엽 고객은 “클래식 모델은 작은 변화도 세심하게 관리해야 하는데, 이번 행사에서 정확한 점검과 조언을 받아 큰 도움이 됐다”며 “SSCL이 갖춘 전문 인력을 통해 차량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가 열린 포르쉐 서비스 센터 분당은 판금·도장 정비부터 사고 수리까지 가능한 중정비 역량과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셀 분해 작업까지 수행하는 기술력을 갖춘 시설로 평가받는다. SSCL은 국내 포르쉐 딜러 중 가장 큰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100여 명의 포르쉐 인증 테크니션(ZPT)을 기반으로 높은 부품 보유율과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SSCL은 포르쉐 누적 수리량 50만 대를 기록하며 신뢰와 전문성을 입증했다. 앞으로도 클래식 모델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채로운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전개해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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