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KODAF 2025)’에서 최고상인 전 부문 통합 그랑프리를 포함해 총 3개 부문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리더십을 다시 증명했다. 이번 수상은 브랜드 메시지 일원화, AI 기반 광고 전략 고도화, 국가별 최적화 성과 등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매년 창의성, 기획력, 매체 활용 역량 등을 기준으로 성과가 검증된 캠페인을 선정한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검색광고(SEM) 통합 운영 캠페인으로 전체 800여 출품작 가운데 1위에 해당하는 그랑프리를 거머쥐었다. 한국타이어는 2024년부터 분산 운영되던 해외 법인의 SEM 체계를 통합하고 글로벌 30개국으로 확대해 일관된 브랜드 메시지를 구축했다. 여기에 AI 기반 스마트 입찰, 머신 러닝 활용 전략 등을 더해 10월 기준 구글 브랜드 노출 약 29억 회를 기록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Hankook)’의 존재감을 크게 높였다.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Laufenn)’의 디지털 캠페인은 글로벌 캠페인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유튜브와 메타를 비롯한 국가별 특성에 맞는 매체 조합 전략이 성과를 이끌었다. AI 기반 관심사·지역 분석을 통해 타깃 페르소나를 정교하게 도출했고, 국가별로 차별화된 광고 설계를 적용한 결과 캠페인 공개 한 달 만에 라우펜 공식 유튜브 구독자 20만 명 달성, 브랜드 검색량 63% 증가, 브랜드 인지도 12% 상승이라는 가시적 성과가 나타났다.
국내 검색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의 검색 캠페인이 동상을 수상했다. 데이터 기반 운영 전략을 통해 검색 성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한 점이 평가 기준에 부합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톱티어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중심으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타이어와 라우펜의 공식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며 혁신 테크놀로지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견고하게 다질 계획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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