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이 신차 투입과 해외 시장 개척으로 2025년 연간 판매 대수가 전년대비 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올해 출시한 신차 무쏘다.(KGM 제공)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KG모빌리티(KGM)가 2025년 한 해 동안 총 11만 535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내수 4만 249대, 수출 7만 286대로 전체 판매는 2024년(10만 9424대) 대비 1% 증가했다.
특히 수출 물량이 12.7% 늘어나며 11년 만에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 글로벌 판매 확대 전략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12월 실적은 내수 2659대, 수출 7000대를 포함해 총 9659대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7.7% 증가했으며 독일·호주·우크라이나 등 해외 시장에서 수요가 확대되면서 2025년 월간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차종별로는 무쏘 스포츠(1,882대)와 토레스 하이브리드(1,012대), 티볼리(836대), 무쏘 EV(706대) 등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신차와 하이브리드 라인업, 전동화 모델이 고르게 판매를 이끌며 제품 경쟁력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2025년 연간 기준 내수 판매는 4만 249대를 기록했다. 전동화·하이브리드 전환에 따른 소비자 선택지 확대와 함께 익스피리언스 센터 운영, 브랜드 체험 마케팅 강화가 내수 수요 유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수출은 성장 폭이 더욱 컸다. 연간 7만 286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달성했다. 유럽과 중남미 시장에서의 신제품 론칭 확대, 관용차 공급,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협력 강화가 성과로 이어졌고, 페루·인도네시아·스페인 등 신규 지역 공략도 물량 확대에 힘을 보탰다.
KGM은 실적 확대의 배경으로 무쏘 EV·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 출시, 글로벌 시장 맞춤형 라인업 전략,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꼽았다. 회사 관계자는 “11년 만의 최대 수출 성과를 바탕으로 성장 흐름을 이어가겠다”며 “신형 무쏘와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내수·해외 시장 대응 강화를 통해 판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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