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2026년을 기점으로 반도체 산업에서의 입지를 대폭 넓힐 것으로 예측된다는 뉴스가 서구 미디어에 등장하고 있다. 이는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의 첨단 반도체 제조 능력이 미래 서비스에 충분하지 않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현재 테슬라는 자체 설계한 인공지능 반도체 생산을 대만TSMC와 우리나라 삼성전자에 아웃소싱하고 있지만, 이에 더해 미국의 인텔에도 생산을 위탁하는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머스크는 이마저도 충분하지 않다고 언급하며, 2025년 11월 테슬라 연례 주주총회에서 "앞으로 우리만의 테라팹을 갖춰야 할지도 모른다"는 야심 찬 구상을 내비쳤다.
이에 따라 2026년에는 테슬라가 인텔에 반도체 제조를 아웃소싱하는 것을 넘어, 자사의 반도체 제조 역량을 확충하기 위해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 부문을 인수할 수 있다는 관측까지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는 뉴스가 적지 않다. 테슬라의 반도체 자체 생산 능력 확보 움직임은 자율주행 및 AI 기술의 고도화에 필수적인 첨단 칩의 안정적인 공급과 기술 통제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다만, 머스크가 구상하는 대규모 투자를 위한 자금 확보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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