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2026년 1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404대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25년 12월 등록된 332대와 비교해 21.7%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인 2025년 1월(401대)과 비교해도 0.7% 소폭 상승하며 새해 첫 달부터 견조한 수요를 보였다.
브랜드별 실적 희비… 볼보트럭 독주 속 만·스카니아 약진
브랜드별 등록대수를 살펴보면 볼보트럭이 164대를 기록하며 전체 시장 점유율 40.6%를 차지했다. 볼보트럭은 전월 대비 12.3% 성장하며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만(MAN)이 81대를 기록해 20%의 점유율을 확보했으며, 전월 대비 50%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스카니아 또한 75대를 등록하며 전월 대비 50% 증가한 실적을 거두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55대, 메르세데스-벤츠 밴은 16대를 기록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밴은 전월 9대 대비 77.8% 급증하며 가장 가파른 상승폭을 보였다. 반면 이베코는 13대에 그치며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 재편 가속화
이번 1월 등록 현황에서 주목할 점은 주요 브랜드들의 물량 확보와 신규 등록 확대다. 만(MAN)과 스카니아의 공격적인 등록 대수 증가로 인해 상위권 브랜드 간의 점유율 경쟁이 치열해졌다. 수입 상용차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 기류 속에서 브랜드별 공급 역량과 서비스 네트워크 차이가 향후 실적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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