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귀경 등 장거리 이동이 늘어나면서 블랙박스 수요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고화질 녹화와 전·후방 동시 촬영이 가능한 2채널 제품, 무료 장착 서비스가 포함된 상품이 소비자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이커머스 기업 커넥트웨이브가 운영하는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11일, 1월 블랙박스 거래액이 전월 대비 2% 증가했다고 밝혔다. 설 연휴를 앞두고 사고 기록과 주차 녹화 등 안전 기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고화질·2채널·무료 장착, 구매 기준 명확해져
최근 블랙박스 시장에서는 QHD 고화질과 2채널 구성을 갖춘 제품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양상이 뚜렷하다. 전·후방 동시 녹화를 기본으로, 주행 중 사고 기록뿐 아니라 장시간 주차 녹화까지 가능한 제품이 선호된다.
제품 특성상 AS 체계와 브랜드 신뢰도가 중요한 만큼, 아이나비, 파인뷰 등 인지도 높은 국내 브랜드 중심으로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 여기에 별도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무료 장착’ 포함 여부도 주요 선택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1월 매출 1위 ‘아이나비 QXD9000 미니 2채널’
1월 다나와 가격비교 블랙박스 매출 순위 1위는 ‘팅크웨어 아이나비 QXD9000 미니 2채널(64GB, 무료장착)’이 차지했다. 이어 ‘팅크웨어 아이나비 Z9500 2채널(32GB, 무료장착)’, ‘팅크웨어 아이나비 VX3000 2채널(32GB, 무료장착)’ 순으로 나타났다.
4위와 5위에는 각각 ‘파인디지털 파인뷰 X6 파워 2채널(32GB, 무료장착)’, ‘팅크웨어 아이나비 QXD1 플러스 2채널(64GB)’가 신규 진입했다.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한 ‘아이나비 QXD9000 미니 2채널’은 전·후방 QHD 녹화와 와이파이 빌트인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연동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주차 녹화와 저전력 주차 모드 등 실용 기능을 갖췄으며, 출장 장착권과 사은품 구성도 구매 요인으로 작용했다.
상위권에 오른 ‘파인뷰 X6 파워 2채널’은 전·후방 FHD 화질과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 무료 장착 포함 시 10만 원 중후반대의 가격대로 형성돼 소비자 부담을 낮췄다는 평가다. 저전력 주차 모드를 통한 장시간 주차 녹화 기능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안전 중심 소비 트렌드 뚜렷”
다나와 관계자는 “설 연휴를 앞두고 안전 운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블랙박스 수요가 늘고 있다”며 “QHD 고화질과 2채널, 무료 장착이 포함된 제품에 수요가 집중되면서 소비자 선택 기준이 한층 명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급증하는 만큼, 사고 대비와 주차 중 차량 보호 기능을 강화하려는 소비 심리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현수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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