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자사의 성장을 이끌어온 상징적인 모델, 폴스타 2의 차세대 버전을 2027년 초에 출시한다. 미하엘 로셸러 폴스타 CEO는 최근 전략 발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19만 대 이상 판매되며 열성적인 팬덤을 형성한 폴스타 2를 브랜드의 근간이라고 정의했다. 이번 완전변경 모델은 폴스타가 3년 내 신차 4종을 선보이겠다는 공격적인 제품 공세의 핵심 축으로, 기존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기술적 진보를 이뤄낼 예정이다.
기록적인 속도로 개발되는 후속 모델과 기술적 진화
폴스타 2는 2020년 데뷔 이후 전기 세단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으며, 2023년에는 전륜구동에서 후륜구동으로 구동 방식을 변경하고 배터리 용량을 키우는 등 대대적인 내실 다지기를 진행했다. 차세대 모델은 이러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록적인 속도로 개발되고 있으며, 내년 초 생산 공정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폴스타는 차세대 모델이 향후 출시될 콤팩트 SUV인 폴스타 7과 플랫폼을 공유하거나 유사한 소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되어 효율성과 역동성을 동시에 확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글로벌 규제 대응과 라인업 다변화 전략
폴스타의 이번 발표는 전기차 시장의 수요 정체와 관세 장벽 등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 나온 정면 돌파 의지로 풀이된다. 중국 생산 기반으로 인해 미국 시장에서 관세 문제로 잠시 주춤했던 폴스타 2는 차세대 모델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을 재편하고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폴스타는 올해 폴스타 5와 폴스타 4의 변종 모델을 시작으로, 내년 차세대 폴스타 2, 2028년 폴스타 7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라인업을 통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구상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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