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래곤시티가 봄 시즌을 대표하는 과일 딸기를 전면에 내세운 한정 프로모션으로 미식 수요 공략에 나선다.
서울 용산구에서 아코르 그룹 4개 호텔을 운영하는 서울드래곤시티는 2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33층 스카이킹덤에서 ‘더 템테이션 오브 스트로베리(The Temptation of Strawberry)’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계절별 대표 식재료를 하나의 테마로 풀어내는 시즌 시리즈 ‘더 템테이션(The Temptation)’의 연장선상에 있다.
계절 식재료를 전면에…‘더 템테이션’ 봄 시즌 개막
서울드래곤시티는 계절마다 가장 매력적인 식재료를 집중 조명하는 ‘더 템테이션’ 시리즈를 전개해왔다. 지난 겨울에는 제철 굴을 주재료로 관자, 가리비 등 해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구성해 깊은 바다의 풍미를 담아내며 호응을 얻었다.
이어 26년 봄 시즌에는 달콤한 향과 화려한 색감을 지닌 딸기를 메인 테마로 선정했다. 단순한 디저트 구성에 머무르지 않고, 미각은 물론 시각과 후각까지 만족시키는 다이닝 경험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3단 딸기 타워·식사 메뉴·와인까지 ‘코스형 구성’
‘더 템테이션 오브 스트로베리’는 딸기 본연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징적인 3단 딸기 타워 최상단에는 생딸기와 연유를 배치해 신선함을 강조했고, 그 아래에는 딸기 밀푀유, 딸기 티그레, 초콜릿볼, 딸기 샌드위치 등을 담아 다채로운 식감과 풍미를 완성했다.
여기에 딸기 리코타 샐러드를 더해 산뜻함을 보강하고, 깊은 풍미의 부르기뇽을 구성해 메뉴의 균형을 맞췄다. 디저트 중심의 티 세트가 아닌, 식사 메뉴와 주류를 포함한 코스형 구성이 특징이다. 특히 스파클링 와인 1병을 페어링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한 자리에서 식사와 디저트,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운영은 스카이킹덤 33층에 위치한 ‘내추럴 8 스파이 파티룸’에서 진행된다. 시간은 월~목요일 오후 6시부터 새벽 1시까지, 금·토요일은 오후 6시부터 새벽 2시까지다. 가격은 1인 8만5천 원이다.
F&B 넘어 객실 패키지로 확장
서울드래곤시티는 이번 프로모션을 단일 F&B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숙박 상품과 연계했다. 2월 25일부터 3월 30일까지는 해당 프로모션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도 운영한다. 외식과 숙박을 결합해 호텔 전반에서 봄 시즌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계절 식재료를 테마로 선보이는 ‘더 템테이션’ 시리즈의 연장선에서 봄을 대표하는 딸기를 주제로 준비했다”며 “다채로운 딸기 메뉴와 와인이 어우러진 프리미엄 다이닝을 통해 색다른 봄 미식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겨울 굴에 이어 봄 딸기까지, 계절성을 전면에 내세운 테마형 다이닝 전략이 고객 체류 시간과 객단가를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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