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산하 스튜디오 블루포인트 게임즈를 폐쇄하며 약 70명 규모의 인력 감축을 진행한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블루포인트 게임즈는 다음 달 공식적으로 문을 닫을 예정이다. 2006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설립된 이 스튜디오는 고전 타이틀을 최신 플랫폼에 맞게 재구성하는 리마스터·리메이크 작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갓 오브 워 컬렉션’, ‘메탈기어 솔리드 HD 컬렉션’, ‘언차티드: 네이선 드레이크 컬렉션’ 제작에 참여했으며, ‘플라워’, ‘타이탄폴’ 등의 이식 작업에서도 서포트 역할을 맡았다.
특히 2018년 ‘완다와 거상’ 리메이크와 2020년 플레이스테이션5 론칭 타이틀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로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소니는 해당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 회사를 인수해 퍼스트파티 체제에 편입시켰다.
다만 허먼 훌스트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대표는 개발 비용 상승과 산업 성장 둔화, 이용자 소비 패턴 변화, 거시경제 환경 악화 등을 이유로 들며 현재의 시장 구조에서 게임 개발의 지속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이번 스튜디오 폐쇄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소니는 2024년 약 900명 규모의 플레이스테이션 인력 감원과 런던 스튜디오 폐쇄를 시작으로 번지 구조조정, 파이어워크 스튜디오 정리 등 조직 재편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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