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명절 설 연휴를 거친 2월의 셋째 주. 게임 시장은 모바일에서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PC 게임에서는 캡콤의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이하 바하: 레퀴엠)이 두각을 드러냈다.
먼저 지난 12일부터 TV 애니메이션 '리코리스 리코일'과 컬래버 이벤트를 진행 중인 '니케'는 픽업 이벤트 재개 및 솔로 레이드 34시즌의 시작 등 신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일본 앱스토어 매출 6위까지 다시 상승했다.
스팀 차트에서는 단연 캡콤의 '바하: 레퀴엠'이 돋보였다. 오는 2월 27일 정식 출시 에정인 '바하: 레퀴엠'은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 정식 넘버링 타이틀의 최신작으로, ‘그레이스 애쉬크로프트’와 ‘레온 S. 케네디’가 더블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호러 액션 게임이다.
이미 출시 전부터 엄청난 화제를 몰고 온 '바하: 레퀴엠'은 출시 일주일이 남았음에도 스팀 일일 판매 2위 주간 인기 순위 8위에 올라 다수의 인기작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습이다.
[PC 온라인게임 소식] "진하게 풍기는 리니지의 향기~"리니지 클래식 PC방 상위권 진입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 로그'에서 공개한 ‘2월 2주 PC방 순위’를 살펴보면, 리니지 클래식의 상승세가 단연 돋보인다. 지난 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리니지 클래식’은 1998년 출시한 리니지의 초창기 모습을 그대로 담은 이 게임은 현대적인 요소 없이 그때 그 감성을 담은 것이 특징인 작품이다.
출시 직후 복사 버그 등 이슈에 휘말리기도 했으나, 과거의 짙은 향기를 맡고 몰려든 '린저씨'들이 대거 유입됨과 동시에 연휴 효과를 받은 '리니지 클래식'은 전주 대비 사용량이 무려 357% 이상 증가. PC방 순위 5위로 단숨에 점프했다.
이와 함께 무려 25년 만에 신규 직업 '악마술사'를 공개하며,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예고한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전주 대비 사용량이 96% 이상 증가하며, PC방 순위 17위까지 상승했다.
[스팀 주간 차트 소식] "출시 전부터 이 정도?"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자리 잡은 '바하: 레퀴엠'
스팀 주간 차트를 살펴보면 지난주 폭풍을 일으켰던 '인왕3'의 인기가 사그라들고, 캡콤의 신작 '바하: 레퀴엠'의 폭발적인 판매량 증가가 인상적이다. 오는 27일 출시 예정인 ‘바하: 레퀴엠’은 어느덧 중년으로 접어든 ‘레온’과 ‘그레이스’라는 새로운 주인공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레온’ 파트에서 역동적인 체술과 화려한 총기 액션을 즐길 수 있다면, ‘그레이스’ 파트는 폐쇄된 공간에서의 자원 관리와 정통 서바이벌 호러의 공포를 극대화하는 등 액션과 호러 두 가지의 재미를 모두 선보이는 작품으로 출시 전부터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관심 속에 '바하: 레퀴엠'은 출시 전임에도 불구하고, 스팀 일일 판매 2위를 유지 중이며, 주간 인기 차트에서도 8위에 오르는 등 이미 흥행작 반열에 들어선 모습이다.
[국내 모바일게임 소식] 상위권 점령한 해외 게임들 “강세 여전”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을 살펴보면 여전히 해외 게임들의 공세가 거세다. 지난주 ‘메이플 키우기’가 3위로 내려 앉은 가운데, 상위 TOP 5중 무려 4개의 게임이 해외 게임으로 채워졌다.
이중 명절 특수를 맞아 저연령 층에게 절대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로블록스가 4위까지 상승했다. 다만 로블록스의 경우 최근 LA 카운티로부터 아동 성추행 등 미성년자 보호에 소홀하다는 이유로 행정 소송을 받아 추후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해외 모바일게임 소식] 2주 연속 상승세 탄 ‘니케’
해외 시장을 살펴보면 일본에서 기세를 올리고 있는 ‘니케’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지난 12일부터 TV 애니메이션 ‘리코리스 리코일’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Lie Cause Recoil’을 진행한 ‘니케‘는 원작 캐릭터의 등장과 함께 다양한 신규 이벤트를 진행하여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후 기간 한정 캐릭터 픽업 확률 이벤트를 새롭게 시작한 것은 물론, X(구 트위터) 팔로워 100만 명 돌파 이벤트 등 명절 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 ’니케‘는 다시 일본 앱스토어 매출 6위까지 상승했다.
국가별 상황을 살펴보면 일본의 경우 신규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는 ’폭렬 페스‘와 ’전설 강림제‘ 이벤트를 선보인 반다이남코의 ’드래곤볼Z 폭렬격전‘이 다시 매출 1위에 복귀했다. 여기에 지난해 10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드리콤의 ’위저드리 배리언트 다프네‘가 매출 9위까지 상승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중국은 기존 게임들이 여전히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2022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넷이즈의 ’단자파대‘(蛋仔派对)가 매출 6위까지 상승했으며, 텐센트의 ’나루토 모바일‘이 여전히 10위권을 유지 중이다.
미국은 스코플라이의 ‘모노폴리 GO!’가 여전히 매출 1위를 지키는 가운데, SLG, 퍼즐 게임들이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 중 사우디 자본을 등에 업은 스코플라이가 최근 엄청난 기세를 올리고 있는 ‘픽셀 플로우’의 개발사 룸 게임즈를 10억 달러(한화 약 1조 4,493억 원)에 인수한다는 소식이 들려와 미국 게임 시장의 이슈로 자리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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