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싱가포르에서 대형 워터파크 팝업 행사를 열고 아시아·태평양(APAC) 시장을 겨냥한 체험형 오프라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보는 콘텐츠’를 넘어 직접 몸으로 즐기는 공간형 IP 경험을 강화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더핑크퐁컴퍼니는 관광 수요와 로컬 패밀리 수요가 동시에 형성된 싱가포르를 전략적 거점으로 삼고, 대형 야외 공간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단기간에 높은 화제성과 방문 트래픽을 창출할 수 있는 워터 플레이 이벤트를 통해 LBE(Location-Based Entertainment)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더핑크퐁컴퍼니의 ‘베이비샤크 스플래시 원더' 행사 포스터
센토사 팔라완 그린서 3주간 대형 워터 페스티벌
행사는 3월 13일부터 4월 5일까지 싱가포르 센토사 팔라완 그린에서 ‘베이비샤크 스플래시 원더(Baby Shark Splash Wonder)’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말레이시아에서 두 차례 성공적으로 진행된 ‘스플래시 원더’를 싱가포르 현지에 맞춰 독립형 대형 워터 페스티벌로 확장한 첫 사례다.
워터파크 팝업은 해변과 맞닿은 대형 야외 공간에 물놀이 시설과 체험형 놀이 콘텐츠를 조성해 운영하는 형태다. 도심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개방감과 스케일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가 열리는 팔라완 그린은 약 1,413평(4,670㎡) 규모로, 최대 5,000명까지 동시 수용이 가능하다. 현장에는 길이 43.5m, 높이 13.2m의 대형 슬라이드 ‘서브마린 러시(Submarine Rush)’와 파도 풀 콘셉트의 ‘오션 웨이브 챌린지(Ocean Wave Challenge)’ 등 총 18종의 어트랙션이 설치된다. 공기를 주입해 설치하는 인플레이터블 구조를 중심으로 구성해,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역동적인 물놀이 환경을 구현했다.
더핑크퐁컴퍼니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한 ‘스플래시 원더’ 행사 현장 전경
IP 몰입도 높이는 밋앤그릿·싱어롱 무대
행사 현장에서는 핑크퐁·아기상어 탈인형과 직접 만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밋앤그릿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표 동요를 함께 따라 부르는 싱어롱 무대와 포토타임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티셔츠, 모자, 비치타월 등 행사 현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굿즈 12종도 선보인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IP 소비 경험을 현장 구매로 연결하는 구조다.
APAC 전역 확장 가능한 오프라인 모델 구축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글로벌 관광객과 로컬 패밀리 수요가 동시에 형성된 시장으로, 대형 체험형 콘텐츠의 파급력을 검증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라며 “센토사 해변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선보이는 이번 워터파크 팝업을 시작으로, APAC 전역으로 확장 가능한 오프라인 경험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콘텐츠 IP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공간 사업이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더핑크퐁컴퍼니의 싱가포르 워터파크 팝업이 APAC 전략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은비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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