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Lotus)가 클래식 음악계의 거장인 피아니스트 랑랑(Lang Lang)을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임명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로터스가 추구하는 정밀한 엔지니어링과 랑랑이 연주를 통해 보여주는 음악적 완벽주의라는 공통된 철학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랑랑은 독보적인 기교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온 인물이다. 그의 절제된 연주 방식은 경량 설계와 공기역학, 운전자 중심의 핸들링을 통해 최상의 주행 디테일을 구현하려는 로터스의 브랜드 정체성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펑칭펑 로터스 그룹 CEO는 랑랑의 예술에 대한 헌신이 순수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려는 로터스의 열정과 일치한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레이싱 헤리티지 담은 한정판 굿즈 공개
이번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해 로터스는 영국의 하이엔드 만년필 브랜드 오노토(Onoto)와 손을 잡고 특별한 한정판 만년필을 제작했다. 이 제품은 실제 로터스 포뮬러 원(F1) 경주차에서 추출한 재활용 알루미늄을 소재로 활용해 제작되어 브랜드의 유구한 레이싱 역사와 장인 정신을 상징한다.
만년필 디자인에는 로터스 설립자 콜린 채프먼의 모노그램과 클래식한 옐로우 컬러 등 브랜드 상징 요소들이 곳곳에 반영됐다. 이는 단순한 필기구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혁신과 브랜드의 유산을 소유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로터스와 랑랑은 향후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 등 여러 분야에서 예술적 영감이 융합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국내 시장 공략 박차와 특별 프로모션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글로벌 앰배서더 위촉을 기점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브랜드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하이퍼 SUV 엘레트라와 하이퍼 GT 에메야 등 주요 라인업을 정비하고, 2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현재 서울 강남 도산대로에 위치한 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에서는 브랜드의 전 모델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로터스 측은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통해 국내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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