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체리 인터내셔널이 자사의 프리미엄 신에너지차 브랜드 레파스의 영국 시장 진출을 발표했다. 이로써 체리는 영국 내에서 오모다, 재쿠, 체리 브랜드에 이어 네 번째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으며, 플래그십 모델인 ‘L8’을 2026년 3분기부터 본격 판매할 예정이다.
브랜드명 레파스는 표범(Leopard), 도약(Leap), 열정(Passion)의 의미를 결합한 것으로, 역동적이고 프리미엄한 가치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브랜드의 디자인 언어 역시 달리는 표범의 근육질 윤곽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특히 표범의 눈동자를 형상화한 독특한 LED 헤드라이트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강조했다.
플래그십 모델인 L8은 5인승으로 체리 인터내셔널이 새롭게 개발한 NEV 전용 모듈식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이 플랫폼은 전동화 파워트레인에 최적화되어 넓은 실내 공간과 고효율 주행 성능을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체리자동차는 영국 시장 안착을 위해 고위 경영진 선임과 판매망 확충, 애프터마켓 지원 체계 구축 등 세부적인 시장 진입 전략을 수립 중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몇 주 내에 추가 발표할 계획이다.
체리가 영국 시장에서 이렇게 다브랜드 전략을 구사하는 것은 각기 다른 세그먼트와 고객층을 촘촘하게 공략해 점유율을 빠르게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보인다. 특히 레파스는 디자인 테마에서 보듯 재규어의 빈자리를 의식한 듯한 뉘앙스도 풍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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