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과학 기반 스킨케어 브랜드 세르본(Celebon)이 프리미엄 라인 ‘튜닝엑스(Tuning X)’를 앞세워 유통 채널 확장에 본격 나선다. 직영 온라인 중심이던 판매 구조를 면세점과 주요 백화점 온라인몰로 넓히며 프리미엄 리테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붙이는 전략이다.
세르본은 3월 5일 면세 업계 단독으로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 입점한다. 이어 3월 18일에는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온라인몰에도 순차 입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자사 공식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중심의 온라인 유통에서 벗어나 국내 대표 프리미엄 유통 채널로 판매 접점을 확대한다. 브랜드 접근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세르본 ‘튜닝 엑스(Tuning X) 2종 라인 / 이미지 제공: HLMC
출시 한 달 만에 매출 10배…시장 반응 확인
이번 채널 확장은 ‘튜닝엑스’ 출시 이후 확인된 성장 지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세르본은 지난해 12월 제품 출시 후 한 달 만에 온라인 채널 매출이 10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배우 한예슬을 모델로 한 광고 캠페인 전개 이후 브랜드 검색량과 재구매율이 함께 상승하며 단기 화제성을 넘어 실질적 구매 전환과 충성 고객 확보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는 제품력과 마케팅 전략이 결합해 시너지를 낸 사례로 풀이된다.
세르본 상품전략총괄 박재현 상무는 “온라인 채널에서의 판매 지표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프리미엄 리테일 채널로 확장하게 됐다”며 “하이엔드 유통망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와 고객 접점을 동시에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계적인 채널 확장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4세대 NICT 침투 기술…‘세포 도달 케어’ 차별화
‘튜닝엑스’는 피부 흡수 효율에 초점을 맞춘 스킨케어 2종 라인이다. 유효 성분이 피부 표면을 넘어 세포 단위까지 도달하도록 설계된 점이 핵심 경쟁력이다.
서울대 출신 연구진의 ‘바르는 백신’ 연구 성과를 토대로 개발된 4세대 NICT 침투 기술이 적용됐다. 세르본은 이를 ‘세포 도달 케어(Cell-Targeting Care)’로 정의하고 있다. 단순히 성분 함량을 높이는 방식이 아니라, 전달 기술을 통해 성분의 작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최근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이 고기능·고효율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성분 스펙 경쟁을 넘어 전달 기술을 차별화 포인트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있다.
오프라인·방송 채널로 확대…K-뷰티 프리미엄 포지셔닝 강화
세르본은 향후 주요 백화점 팝업스토어 운영과 홈쇼핑 방송 론칭을 통해 오프라인 및 방송 채널로 유통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온라인에서 검증된 성장세를 오프라인 접점과 결합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면세점과 백화점 온라인몰 입점을 기점으로 세르본이 K-뷰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얼마나 빠르게 확장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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