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와 포뮬러1®(F1®)이 2026 시즌을 앞두고 전 세계 팬들을 위한 대규모 글로벌 캠페인 ‘퓨얼 더 매직(Fuel the Magic)’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에서 선보인 첫 협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기획되었으며, 단순한 후원 관계를 넘어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캠페인의 핵심은 각 레이스 개최지의 에너지와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 ‘미키와 친구들’이 지닌 매력을 융합하는 데 있다. 양사는 시즌 내내 지속되는 스토리텔링과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도입해 기존 레이싱 팬은 물론 새로운 소비자층까지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웹툰과 패션 아이웨어로 확장되는 협업 라인업
이번 협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디지털 콘텐츠와 패션 브랜드의 결합이다. 먼저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는 F1® 레이싱카의 구조적 요소를 재해석한 ‘2026년 서킷 컬렉션’을 출시한다. 미키와 친구들에서 영감을 받은 3종을 포함해 총 8종의 제품이 공개되며, 출시를 기념해 서울과 상하이에서 대형 오브제 전시 팝업이 운영된다.
디지털 채널에서는 웹툰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한 오리지널 웹툰 시리즈 ‘미키 X 포뮬러1® 레이싱 투 더 탑!’이 공개된다. 3월 6일 호주 그랑프리 개막에 맞춰 네이버웹툰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첫 선을 보이며, 경기가 열리는 주말마다 새로운 에피소드를 업데이트해 팬들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한다.
중국 그랑프리 기점으로 팬 경험 및 제품군 확대
캠페인의 열기는 오프라인 현장으로 이어진다. 3월 13일부터 열리는 중국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주요 레이스 현장에 ‘퓨얼 더 매직’ 팬존 팝업 스토어가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각 개최지의 특색을 담은 한정판 굿즈와 협업 제품이 출시되며, 경기장을 찾지 못한 팬들을 위해 공식 온라인몰(F1.com)에서도 ‘코어 컬렉션’이 판매될 예정이다.
아울러 유니클로와의 협업 의류를 비롯해 포뮬러1® 유니폼을 입은 미키 마우스 인형 등 소장 가치가 높은 아이템들이 시즌 전반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디즈니와 포뮬러1® 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레이싱과 엔터테인먼트, 패션이 하나로 연결되는 독창적인 비전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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