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 기업 샤오미(Xiaomi)가 28일 샤오미 전동 스쿠터 6 시리즈(Xiaomi Electric Scooter 6 Series), 샤오미 워치 5(Xiaomi Watch 5), 샤오미 울트라씬 마그네틱 파워 뱅크 5000 15W(Xiaomi UltraThin Magnetic Power Bank 5000 15W), 샤오미 태그(Xiaomi Tag), 레드미 버즈 8 프로(REDMI Buds 8 Pro)를 포함한 최신 에코시스템 라인업을 공개했다. 샤오미는 이번 신제품군을 통해 스마트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 매끄러운 연결성을 결합해 일상생활 전반에서 향상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Xiaomi Electric Scooter 6 시리즈, ‘고성능부터 엔트리까지’ 폭넓은 구성
샤오미 전동 스쿠터 6 시리즈는 다양한 주행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고성능 모델부터 휴대형, 엔트리급 모델까지 아우르는 라인업을 갖췄다. 구성은 샤오미 전동 스쿠터 6 울트라(Xiaomi Electric Scooter 6 Ultra), 샤오미 전동 스쿠터 6 맥스(Xiaomi Electric Scooter 6 Max), 샤오미 전동 스쿠터 6 프로(Xiaomi Electric Scooter 6 Pro), 샤오미 전동 스쿠터 6(Xiaomi Electric Scooter 6), 샤오미 전동 스쿠터 6 라이트(Xiaomi Electric Scooter 6 Lite)로 이뤄졌다.

샤오미는 이번 시리즈를 “부드럽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목표로 정교하게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일상적 실용성과 신뢰할 수 있는 안전성도 함께 고려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도심 이동을 보다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플래그십인 샤오미 전동 스쿠터 6 울트라는 ‘일상 이동’ 범주를 넘어 주행 성능을 전면에 내세웠다. 최대 1200W 피크 출력과 Boost 모드를 통해 교량, 경사로, 오르막길에서도 가속과 등판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12인치 대형 올터레인 타이어와 듀얼 스윙암 서스펜션은 다양한 노면에서 안정성과 승차감 확보를 겨냥했다. 주행 거리는 최대 75km, 고속 충전 기능은 1시간 충전으로 최대 30km를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전·내구 측면에서는 전·후면 디스크 브레이크와 E-브레이크, E-ABS, TCS, IPX6 방수 등급을 적용했다. Xiaomi Home 앱 연동, 애플의 나의 찾기(Find My) 통합은 연결성과 분실 대응 편의성을 강조하는 지점이다. 사용성 측면에서는 인체공학적 곡선형 핸들바, 넓어진 데크, 엄지 및 트위스트 방식을 지원하는 듀얼 모드 스로틀, 4방향 물리 제어 버튼, 3인치 컬러 TFT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컬러는 라이트닝 옐로우(Lightning Yellow) 마감으로 디자인 포인트를 더했다.
Xiaomi Watch 5, Wear OS 6 기반 ‘손목 위 구글 생태계’ 강화
웨어러블 축에서는 샤오미 워치 5가 핵심으로 제시됐다. 최신 Wear OS by Google(Wear OS 6)을 기반으로 구동되며, 구글 캘린더(Google Calendar), 구글 플레이(Google Play), 구글 맵스(Google Maps) 등 최적화된 구글 앱을 손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NFC 기반 구글 월렛(Google Wallet)으로 비접촉 결제를 지원하는 점도 전면에 배치됐다.

특히 샤오미는 “샤오미 스마트워치 최초로 구글 제미나이(Google Gemini)를 기본 탑재”했다고 강조했다.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일상 업무 수행, 정보 확인, 내비게이션 이용 등을 핸즈프리 방식으로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조작 방식은 센서 기반 제스처에 무게가 실렸다. EMG, IMU, PPG 센서 기반의 고급 퀵 제스처 기능으로 손이나 손목의 간단한 움직임만으로 주요 기능을 실행하도록 설계했다. 두 번 집기(Pinch Twice), 두 번 문지르기(Rub Twice) 같은 기본 제스처 외에도 손가락 튕기기(Snap Fingers), 손목 흔들기(Shake Wrist), 손목 회전(Rotate Wrist) 등 사용자 정의 제스처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통화 거절, 알람 음소거, 운동 시작, 스마트폰 카메라 원격 촬영 및 녹화 제어까지 수행할 수 있으며, 구글 제미나이, 구글 월렛, 유튜브 뮤직 실행 역시 가능하다고 샤오미는 밝혔다.
기기 간 연결은 샤오미 하이퍼커넥트(Xiaomi HyperConnect)와 샤오미 스마트 허브(Xiaomi Smart Hub)를 통해 강화했다. 여러 연결 기기를 관리하고 크로스 디바이스 제어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배터리는 10% 실리콘-카본 함량을 적용한 930mAh와 샤오미 서지 배터리(Xiaomi Surge Battery) 기술을 탑재했다. 스냅드래곤 W5 Gen 1과 BES2800 저전력 코프로세서로 구성된 듀얼 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스마트 모드 최대 6일, 절전 모드 최대 18일 사용을 제시했다. 소재는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을 적용했고, 39.1mm(1.54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초슬림 베젤을 내세웠다. 전면과 후면 모두 사파이어 글래스를 적용해 내구성도 강조했다. 건강·피트니스 기능으로는 원터치 건강 체크, 고급 트레이닝 인사이트, 듀얼 밴드 GNSS 기반 오프라인 지도 지원 등을 제공한다.
두께 6mm ‘울트라씬’ 파워뱅크, 이동 중 충전 경험 겨냥
휴대용 충전 영역에서는 샤오미 울트라씬 마그네틱 보조 배터리 5000 15W가 초슬림·초경량을 내세웠다. 두께 6mm, 무게 98g으로 카드형에 가까운 폼팩터를 채택해 주머니나 작은 가방에 수납하기 쉽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충전 방식은 무선과 유선을 모두 지원하며, 유무선 동시 출력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대 15W 무선 고속 충전과 USB-C 기반 고속 유선 충전을 지원하고, 자석 정렬 구조로 안정적인 충전 상태 유지를 돕는다. 슬림한 외형에도 16% 실리콘-카본 함량이 적용된 5000mAh 고밀도 배터리를 담았으며, 고급 열 관리 기술과 다중 안전 보호 설계를 적용했다. 바디는 알루미늄 합금이며, 컬러 마감으로 휴대성과 내구성의 균형을 강조했다.
Xiaomi Tag, iOS·안드로이드 ‘선택형 호환’으로 추적 편의성 확대
샤오미 태그는 일상 필수품 추적에 초점을 맞췄다. 애플의 나의 찾기(Apple Find My) 또는 구글 안드로이드의 내 기기 허브(Google Android Find Hub)와 호환돼 사용자가 선택한 iOS 또는 안드로이드 생태계 내에서 작동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열쇠, 가방, 여행가방 등 물품 위치를 익숙한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블루투스 범위 내에서 스마트폰과 연결된 경우, 애플 나의 찾기 앱 또는 구글 안드로이드 내 기기 허브 앱에서 소리를 재생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분실 모드에서는 물품을 분실 상태로 표시하고 연락처 정보를 추가해 회수를 지원하며, 협업 찾기 기능으로 네트워크 내에서 안전하게 위치를 공유해 검색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으로는 알 수 없는 추적 태그가 사용자와 함께 이동하는 경우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경고 알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디자인은 금속 외곽 링을 적용한 콤팩트·경량을 지향했다. 무게는 약 10g이며, 기본 내장된 걸이 및 라벨링 구조로 별도 액세서리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는 교체 가능한 CR2032를 사용해 최대 1년 이상 배터리 수명을 제시했고, IP67 방수·방진 등급으로 일상 환경 대응성을 강조했다.
REDMI Buds 8 Pro, 55dB ANC와 공간 음향 모드로 ‘몰입형’ 전면에
오디오 신제품인 레드미 버즈 8 프로는 지능형 노이즈 제어와 콘텐츠별 공간 음향 모드를 앞세웠다. 업그레이드된 동축 트리플 드라이버 구성으로 깊은 저음, 선명한 보컬, 전 대역 균형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돌비 오디오(Dolby Audio)를 지원해 영화, 영상,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환경에서 공간감과 선명도를 더하고, 대사를 또렷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각 이어버드에 독립 통합된 사운드 처리 유닛을 적용해 다양한 스마트폰 브랜드와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도 일관된 오디오 품질 유지를 목표로 한다.

샤오미 디멘셔널 오디오(Xiaomi Dimensional Audio)는 상황별 전용 모드를 제공한다. 스탠다드(Standard), 뮤직(Music), 비디오(Video), 게임(Game), 오디오북(Audiobooks) 모드로 콘텐츠 유형에 따라 몰입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노이즈 캔슬링은 최대 55dB, 최대 5kHz까지 확장된 주파수 대역폭을 지원해 저주파 진동음뿐 아니라 고주파 주변 소음까지 줄이는 데 목표를 뒀다. 적응형 노이즈 감소 알고리즘은 초당 최대 32,000회 주변 소리를 분석해 실시간 보정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통화 품질은 트리플 마이크 기반 AI 노이즈 감소 시스템으로 실내외 환경에서 음성 전달을 지원하며, 풍절음 저감 설계를 통해 최대 초속 12m 바람 환경에서도 통화 품질을 확보한다는 게 샤오미 측 설명이다.
배터리와 충전에서는 5분 충전으로 최대 2시간 재생을 지원하며, 단일 충전 기준 최대 8시간 연속 재생, 케이스 포함 최대 33시간 사용을 제시했다. 터치 제어, 듀얼 디바이스 블루투스 연결, IP54 방수·방진 등급도 적용했다.
샤오미 전동 킥보드 6 시리즈는 샤오미 전동 킥보드 6 울트라가 €799.99(한화 약 1,361,863원)부터 시작한다. 샤오미 전동 킥보드 6 맥스는 €649.99(한화 약 1,106,628원)부터, 샤오미 전동 킥보드 6 프로는 €549.99(한화 약 936,393원)부터, 샤오미 전동 킥보드 6는 €399.99(한화 약 680,923원)부터, 샤오미 전동 킥보드 6 라이트는 €329.99(한화 약 561,877원)부터다.
샤오미 워치 5는 €299.99(한화 약 510,688원)부터 시작한다. 샤오미 울트라씬 마그네틱 파워 뱅크 5000 15W는 실버 및 그래파이트 블랙이 €59.99(한화 약 102,124원)부터, 레디언트 오렌지는 €64.99(한화 약 110,636원)부터다. 샤오미 태그는 1개 팩이 €14.9(한화 약 25,365원)부터, 4개 팩이 €49.9(한화 약 84,967원)부터로 안내됐다. 레드미 버즈 8 프로는 €69.9(한화 약 118,983원)부터다.
샤오미는 이번 라인업에서 전동 모빌리티, 웨어러블, 전력 액세서리, 트래킹, 오디오를 한 번에 제시하며 ‘일상 전반의 연결 경험’을 키워드로 꺼내 들었다. Wear OS 6 기반의 구글 서비스 접근성과 iOS·안드로이드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위치 추적 호환성까지 더해, 제품군 간 연계 사용 시나리오를 얼마나 설득력 있게 확장할지에 관심이 모인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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