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여행 플랫폼 NOL의 AI 기반 ‘여행 일정’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며 플랫폼의 핵심 기능으로 자리잡고 있다. 단순 추천을 넘어 실제 예약 데이터와 연동한 실행형 일정 관리 기능이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NOL은 지난해 8월 선보인 ‘여행 일정’ 서비스가 출시 약 반년 만에 누적 일정 생성 수 21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일정이 생성된 지역은 제주로 집계됐다. 국내 대표 여행지인 제주를 중심으로 AI 기반 개인화 일정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취향과 여행 목적에 맞춰 개인화된 여행 계획을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외 및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AI가 여행 코스를 제안하고 관련 상품을 추천하며, 지도와 연동한 동선 관리 기능까지 제공한다. 여기에 맛집과 관광지 등 다양한 장소 정보를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어 여행 준비 단계부터 현지 체류 기간까지 끊김 없는 경험을 지원한다.
예약 데이터 연동으로 ‘실행력’ 강화
NOL은 지난 1월 말 서비스 고도화를 단행하며 기능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항공권 예약 시에만 자동 생성되던 여행 일정을 숙소 예약 고객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예약 시점이나 순서와 무관하게 플랫폼 내 항공 및 숙소 예약 데이터를 통합 연동하는 시스템이다. 흩어져 있던 예약 정보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자동으로 여행 타임라인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여행 준비 과정의 번거로움을 크게 줄였다.
서비스 확대 이후 반응도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기능 확장 첫 주 일정 생성 수는 직전 주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항공 중심에서 숙소 예약 고객까지 이용 저변이 확대되면서 보다 폭넓은 고객층이 AI 일정 관리 기능을 경험한 것으로 보인다.
‘여행 일정’ 서비스 이용 예시
여행 플랫폼 경쟁, ‘개인화’가 승부처
최근 여행 플랫폼 시장은 단순 예약을 넘어 여행 전 과정을 관리하는 ‘엔드투엔드’ 서비스 경쟁으로 확장되고 있다. 일정 추천, 동선 최적화, 현지 정보 통합 관리 등 개인화 기반 기능이 플랫폼 차별화의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
NOL의 ‘여행 일정’ 서비스는 실제 예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행 가능한 계획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단순 콘텐츠형 추천이 아니라, 이용자의 실제 소비 데이터와 연결된 실질적 일정 관리라는 점이 경쟁력으로 작용한다는 설명이다.
김연정 놀유니버스 최고제품책임자는 “NOL의 여행 일정 서비스는 고객의 실제 예약 데이터와 연결해 실행 가능한 여행 계획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AI 및 데이터 기반 개인화 기술을 지속 고도화해 여정 전 과정을 심리스하게 연결하는 고객 경험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기술을 바탕으로 예약 데이터와 일정 관리를 결합한 NOL의 전략이 스마트 여행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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