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스타리아의 순수 전기차 버전 '더 뉴 스타리아 EV'가 국내 인증을 완료하며 출시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출처: 현대차)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 간판급 다목적 차량(MPV) '스타리아'의 순수 전기차 버전 '더 뉴 스타리아 EV(The new STARIA EV)'가 판매를 앞두고 국내 인증을 완료하며 출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 한국과 유럽 시장에서 해당 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 환경부 인증 자료에 따르면 더 뉴 스타리아 EV는 승용 모델 6인승과 7인승, 11인승을 비롯해 화물 모델 밴 3인승과 5인승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인증을 통과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모델에 따라 최대 441km 수준으로 확인된다.
구체적으로 승용 모델은 6인승과 7인승의 경우 상온 복합 기준 370km 수준의 주행거리를 기록했고 11인승 모델은 최대 379km를 인증받았다. 화물 밴 모델은 상온 복합 기준 최대 395km 수준의 주행거리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환경부 인증 자료에 따르면 더 뉴 스타리아 EV는 승용 모델 6인승과 7인승, 11인승을 비롯해 화물 모델 밴 3인승과 5인승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인증을 통과했다.(출처: kencis)
앞서 현대차는 지난 1월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 '2026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해당 모델은 지난해 12월 출시된 부분변경 '더 뉴 스타리아'를 기반으로 개발된 순수 전기차 모델이다.
스타리아 EV는 84.0kWh 용량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하고 전기차 특성에 맞춘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존 스타리아의 공간성과 활용성을 유지하면서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결합해 실용성을 강화했다.
외관은 스타리아 특유의 '인사이드 아웃(Inside-Out)' 디자인을 기반으로 전기차 전용 요소를 추가했다. 전면부에는 하나의 수평 라인으로 이어진 연속형 램프를 적용해 하이테크 이미지를 강조했고 냉각 유동을 제어하는 액티브 에어 플랩과 전면 충전구 디자인을 통해 전기차 특유의 정제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EV 전용 17인치 휠 역시 간결한 조형 요소를 적용해 공력 성능과 디자인 완성도를 동시에 고려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1월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 '2026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출처: 현대차)
실내는 수평 레이아웃을 중심으로 넓은 개방감을 강조했다. 스타리아 EV는 전장 5255mm, 축간거리 3275mm, 전폭 1995mm, 전고 1990mm 수준의 차체를 기반으로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며 일부 기능에는 물리 버튼을 유지해 주행 중 조작 편의성을 고려했다.
편의 사양으로는 현대차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가 탑재되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도 기본 적용된다. 또한 실내외 전력 공급이 가능한 V2L 기능과 100W USB-C 충전 단자 등 최신 커넥티비티 사양도 제공된다.
스타리아 EV는 84.0kWh 용량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하고 전기차 특성에 맞춘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출처: 현대차)
한편 스타리아는 그동안 내연기관 기반 MPV 시장에서 패밀리 차량과 상용 차량을 동시에 아우르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전기차 모델 추가를 통해 현대차는 전기 MPV 시장까지 전동화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폭스바겐 'ID.버즈(ID.Buzz)' 등 전기 밴과 MPV 모델이 등장하며 새로운 세그먼트 경쟁이 형성되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스타리아 EV가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좌석 구성, 상용 활용성 등을 기반으로 전기 MPV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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