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이 노동조합과 직영 서비스센터 운영에 대한 의견 차이를 해소하고 서비스 네트워크의 질적 성장을 위한 개편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맞춰 정비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직영 서비스센터의 기술 거점화와 명칭 변경
양측은 대전과 전주, 창원 등 기존 직영 서비스센터 3곳의 운영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사업소들은 앞으로 정비서비스기술센터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운영된다. 이곳은 일반적인 정비를 수행하던 과거 역할에서 탈피해 고난도 진단과 첨단 기술이 적용된 차량에 대한 전문 기술 지원을 집중적으로 담당한다. 복잡한 수리가 필요한 차량의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평 하이테크센터 중심의 기술 전수 체계 구축
인천 부평에 위치한 하이테크센터는 규모를 더욱 확대한다. 부평 하이테크센터는 전국 380여 개 서비스 네트워크에 기술을 전수하고 내수 판매 차량의 정비 교육을 전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표준화된 고품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서비스 현장의 기술적 대응력을 높인다.
인력 효율화 및 서비스 경쟁력 제고
기존 직영 서비스센터 근무 인력은 정비서비스기술센터와 부평 하이테크센터에 재배치되거나 사내 다른 직무로 전환되어 업무를 이어간다. 로버트 트림 GM 한국사업장 부사장은 노사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고객에게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쉐보레, 캐딜락, GMC 등 멀티 브랜드 전략에 맞춰 고도화된 정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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