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미국 텍사스주에서 대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완공하며 북미 시장 내 재생 에너지 확보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고삐를 죄고 있다. 재생 에너지 개발사인 아반투스와 토요타 그룹의 무역 부문인 토요타 통상 아메리카는 텍사스주 러넬스 카운티에 위치한 159MWdc 규모의 노턴 태양광 프로젝트 건설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포트워스 남서쪽에 자리 잡은 노턴 태양광 발전소는 지난 2025년 10월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고 현재 전력을 생산 중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토요타 모터 노스 아메리카와 토요타 통상 아메리카 간의 장기 가상 전력 구매 계약에 있다. 토요타는 이번 계약을 통해 발전 자산을 직접 소유하지 않고도 노턴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청정 전력을 확보함으로써 북미 내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재생 에너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됐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은 물리적 전력 공급망과 관계없이 재생 에너지 발전량에 상응하는 권리를 구매하는 장기 가상 전력 구매 계약 방식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토요타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그룹 내 에너지 거래 설계를 담당하는 토요타 통상 아메리카와 긴밀히 협력하여 대규모 청정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구조를 완성했다.
프로젝트 개발은 아반투스가 주도했으며, 글로벌 재생 에너지 전문 기업인 RES가 설계·조달·건설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아반투스는 이번 노턴 프로젝트 외에도 캘리포니아와 미국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약 24GW 규모의 태양광 발전과 75GWh급 에너지 저장 장치(ESS)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디.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저작권자(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