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ID. 크로스의 프로토타입 이미지를 공개했다. 2026년 가을 유럽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는 이 모델은 약 2만 8,000유로(약 4,100만 원)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대를 예고하며, 일상적인 도심 주행과 교외 이동을 아우르는 보급형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베일을 벗은 ID. 크로스는 폭스바겐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퓨어 포지티브를 채택했다. 간결한 라인과 균형 잡힌 비율을 통해 군더더기 없는 외관을 구현했으며, 보급형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고품질의 마감 처리를 통해 자신감 넘치는 인상을 완성했다.
실내는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5인승 구조로 설계되었다. 직관적인 물리 버튼과 대형 디스플레이를 적절히 배치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으며, 상위 차급에 버금가는 고급 소재를 적용해 안락함을 더했다.
파워트레인은 최대출력 85kW, 99kW, 155kW 등 세 가지 출력 옵션과 37kWh, 52kWh의 두 가지 배터리 용량 중 선택할 수 있다. 최대 90kW의 DC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대용량 배터리 모델의 경우 최대 105kW까지 지원한다. 여기에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탑재해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ID. 크로스가 소형차 중심의 유럽시장 수요자들을 위한 컴팩트한 차체와 최첨단 기술, 그리고 공격적인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전기차 캐즘을 돌파할 핵심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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