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는 김보라 작가의 개인전 ‘SURFACE OF SUMMER’를 오는 5월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캐논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보라 작가 개인전 ‘SURFACE OF SUMMER’ 전시 포스터
이번 전시는 여름 해변의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을 독창적인 구도로 담아낸 사진 및 영상 작품 36점으로 구성됐다. 김보라 작가는 해수욕장의 파라솔과 바다의 물결, 해변 위 인물들의 장면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탑뷰 방식으로 촬영해 화면 안에 하나의 패턴처럼 구현했다. 반복되는 형태와 선명한 색면이 어우러진 작품은 특정 장소가 지닌 계절적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환기하는 동시에, 익숙한 여행지의 풍경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한다.
전시작은 캐논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5와 RF24-70mm F2.8 L IS USM, RF24-240mm F4-6.3 IS USM 등 RF 렌즈를 활용해 촬영됐다. 고해상도 센서를 탑재한 카메라 바디와 고성능 렌즈 조합을 통해 멀리서 내려다본 해변의 질감과 여름 특유의 강렬한 색채를 섬세하게 포착했다는 설명이다.
캐논코리아는 이번 전시를 단순 관람을 넘어 휴식과 감상이 결합된 도심 속 체류형 전시로 기획했다. 전시장 내 영상 존에는 실제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카페트와 빈백을 배치해 관람객이 편안하게 머무르며 작품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엽서를 작성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관람객이 전시의 여운을 기록할 수 있게 했다.
김보라 작가 개인전 ‘SURFACE OF SUMMER’ 전시 작품
전시 기간 중 주말에는 김보라 작가의 작품이 담긴 한정판 포스터와 패브릭 포스터, 마그넷 등 굿즈도 한정 판매된다. 평소 작업물을 일상적인 오브제로 확장해온 작가의 작업 세계를 반영해, 관람객이 전시에서 느낀 시각적 경험을 개인의 일상 공간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보라 작가는 여행지 풍경이 만들어내는 질서와 리듬을 포착하는 방식으로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사진가다. 현대백화점, 에뛰드, 이노션 등과의 협업을 통해 상업 사진 분야에서도 활동해왔으며, 사진집 「SUMMER」, 「HOLIDAY」, 「La Vacance」 출간과 도서 표지 작업 등을 통해 작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김보라 작가의 사진전 ‘SURFACE OF SUMMER’는 5월 5일까지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217 캐논플렉스 지하 1층 캐논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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