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아주자동차대학교에 장학금 8천만 원을 전달하고,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동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토요타의 산학협력 교육 체계인 ‘T-TEP(TOYOTA Technical Experience Program)’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병진 한국토요타 부사장과 한명석 아주자동차대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2020년 T-TEP 업무협약 체결 이후 실습용 차량과 부품 지원을 지속해왔다. 특히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총 2억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 지원된 장학금은 학생들의 일본 연수 프로그램과 실무 역량 강화 교육, 현장 경험 확대를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등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시승 체험을 통한 기술 이해도 제고와 레이스 출전 지원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진행된 ‘토요타·렉서스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에서는 모터스포츠와 수입자동차 전공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교육과 차량 시승 체험이 이뤄졌다. 일반 도로 주행 세션에서는 렉서스 LX 700h, LM 500h를 비롯해 토요타 알파드, 크라운 등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이 투입되어 학생들이 최신 기술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서킷 주행 세션에서는 지난 3월 교육용으로 기증된 토요타 GR86이 활용됐다. 아주자동차대 학생들은 이 차량으로 국내 유일의 내구레이스인 ‘2026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에 출전할 계획이며, 한국토요타는 레이스 전용 파츠와 타이어 등을 추가로 지원해 실전 경험을 돕는다. 이병진 부사장은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모터스포츠 문화 확대와 차세대 모빌리티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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