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모빌리티가 글로벌 파워트레인 전문 기업인 피아트 파워트레인 테크놀로지스(이하 FPT)와 손잡고 상용차 엔진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한다. 양사는 지난 20여 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의 공급 계약을 연장하며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의 기술적 우위를 지켜나갈 계획이다.
20년 신뢰의 결실, 9만 대 엔진 공급 성과
지난 24일 전북 군산에서 열린 협력 행사에는 타타대우모빌리티 김태성 사장과 FPT 실뱅 블레즈 CEO가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양사는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약 9만 대 이상의 엔진을 공급하며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안정적인 기반을 닦았다. 이러한 협력은 단순한 부품 공급을 넘어 국내 운송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는 밑거름이 되었다.
주요 트럭 라인업의 심장, FPT 엔진의 활약
현재 타타대우의 대표 모델인 대형트럭 맥쎈(MAXEN), 중형트럭 구쎈(KUXEN), 준중형트럭 더쎈(DEXEN)에는 FPT의 NEF 및 CURSOR 엔진이 실려 도로를 누비고 있다. 4리터에서 13리터급에 이르는 이 엔진들은 높은 내구성과 성능을 인정받으며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품질을 제공한다. 특히 모든 엔진이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해 친환경 운송 수요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최신 보안 규정 준수와 기술 공동 개발
차량의 안전성과 보안성이 중요해지는 추세에 맞춰 최신 사이버보안 기준인 UNECE R155 및 ISO 21434를 만족하는 설계를 반영했다. 기술 협력의 핵심 거점인 군산 테크니컬 R&D 센터에서는 양사 엔지니어들이 머리를 맞대고 차세대 기술을 개발 중이다. 현지 맞춤형 기술 지원을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리는 구조를 갖췄다.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하는 협력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전동화와 친환경 상용차 라인업 확대를 준비하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추고 있다. 이번 FPT와의 협력 강화는 내연기관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미래 파워트레인 기술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성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이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온 전략적 협력임을 강조하며 제품 경쟁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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