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자율주행 부문 자회사 죽스가 샌프란시스코와 라스베이거스를 넘어 미국 전역으로 로보택시 서비스 영토를 넓힌다. 죽스는 최근 텍사스주 오스틴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특정 구역에서 스티어링 휠과 페달이 없는 목적 기반 제작 로보택시의 실도로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확장은 죽스가 2020년 아마존에 인수된 이후 거둔 가장 공격적인 행보다. 아이차 에반스 죽스 CEO는 “올해는 성장의 해”라며 “초기 배포를 통해 얻은 안전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많은 도시의 라이더들에게 차별화된 자율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스틴과 마이애미에서의 초기 서비스는 우선 직원과 가족, 지인들을 대상으로 시작되며, 이후 일반 대중을 위한 익스플로러 프로그램 대기자 명단을 오픈할 계획이다.
기존 서비스 지역인 샌프란시스코와 라스베이거스에서의 운영 역량도 대폭 강화된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마리나, 차이나타운, 엠바카데로 등 주요 관광지와 주거지를 포함해 서비스 범위를 4배로 확대한다.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올 봄부터 스피어와 T-모바일 아레나 등 대규모 공연·스포츠 행사장으로 차량 배차를 시작하며, 향후 수개월 내에 해리 리드 국제공항 노선까지 추가할 예정이다.
죽스는 3월 말 기준 누적 승객 35만 명을 돌파했으며, 대기자 명단에만 50만 명이 등록됐다고 밝혔다. 특히 승객 피드백을 반영해 도착 예정 시간의 정확도를 높이고 예약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등 소프트웨어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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