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YD가 3월 26일, 차세대 배터리와 초급속 충전 기술을 집약한 전략 SUV 송 울트라 EV를 공식 출시했다. 출시 가격은 당초 예상보다 대폭 낮은 15만 1,900위안(약 2,850만 원)부터 시작되어, 테슬라 모델 Y와 샤오펑 G6를 정조준하고 나섰다.
송 울트라 EV의 가장 큰 무기는 BYD의 최신 블레이드 배터리 2.0과 플래시 충전 기술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배터리 잔량 10%에서 70%까지 충전하는 데 단 5분이면 충분하며, 전체의 97%를 채우는 데도 9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영하 30도의 혹한에서도 12분 만에 급속 충전이 가능해, 겨울철 전기차 성능 저하 문제를 기술적으로 정면 돌파했다고 주장했다.
3월 6일 예약 판매 시작 이후 20일 만에 21,586건의 주문을 확보했으며, 공식 출시 이후 매장 방문객은 40% 이상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구매자의 70%가 고속 충전 기능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82.7kWh 팩의 주행거리는 710km.다.
최대출력 362마력(270kW)의 후륜 모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댐핑 조절이 가능한 DiSus-C 지능형 차체 제어 시스템을 채용했다. 실내는 15.6인치 대형 화면과 26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특징이다. 상위 트림에는 라이다와 27개의 센서가 포함된 God’s Eye B ADAS 패키지가 옵션으로 제공되어 도심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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