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강대학교 ‘기아 헤리티지 팝업 스토어’에서 대학생들이 관계자의 설명을 듣는 모습 (기아 제공)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채용에 나섰다. 전동화와 PBV(목적기반모빌리티) 등 신사업 확대에 대응하는 동시에 청년층 취업 기회를 넓히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행보다.
기아는 1일, 상반기 집중 채용을 통해 총 34개 부문에서 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이후 최대 규모로 모집 분야는 ICT, 제조솔루션, PBV, 재경, 글로벌사업 등으로, 미래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영역이 모두 포함됐다.
지원 접수는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신입 채용은 4월 1일부터 13일까지, 전환형 인턴 채용은 8일부터 20일까지, 경력 채용은 15일부터 27일까지다. 지원자는 기아 글로벌 인재 채용 플랫폼 ‘기아 탤런트 라운지’를 통해 직무별 상세 내용과 자격 요건을 확인할 수 있다.
기아는 이번 채용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과 전동화, PBV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할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단순 채용을 넘어 지원자가 기업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전국 11개 대학에서 진행되는 ‘기아 헤리티지 팝업 스토어’는 기아의 80년 역사와 혁신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현직자 직무 소개와 커리어 멘토링이 함께 제공되며, ‘헤리티지 미니 전시’를 통해 기업의 성장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PBV 모델 PV5를 활용한 ‘헤리티지 카페’는 브랜드와 제품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요소로, 기존 채용 행사와 차별화된 접근으로 평가된다.
기아는 신입 채용 1차 면접자를 대상으로 서울 양재동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80주년 기념 전시 도슨트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자들은 이를 통해 기아의 과거와 현재, 미래 비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단순 평가를 넘어 기업의 방향성과 문화를 공유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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