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R 코리아가 레인지로버 라인업 중 가장 정교하고 강렬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레인지로버 SV 블랙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이번 신차는 ‘딥 인 블랙(dipped in black)’ 테마를 바탕으로 모든 디테일을 깊이감 있는 블랙 글로스로 마감해 시각적 압도감을 선사한다. 기존 세레니티와 인트레피드 트림에 이어 새롭게 추가된 SV 블랙은 56년 레인지로버 헤리티지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정제미를 극대화했다.
오감을 깨우는 혁신 기술 ‘센서리 플로어’ 세계 최초 도입
기술적 혁신도 돋보인다. 레인지로버 SV 전 라인업에 기본 적용되는 ‘센서리 플로어(Sensory Floor)’는 시트뿐만 아니라 플로어 매트에도 햅틱 피드백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기술이다. 전·후석에 내장된 8개의 트랜스듀서가 메리디안 시그니처 서라운드 시스템과 동기화되어 음악의 비트를 온몸으로 느끼게 한다. 특히 6가지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탑승자의 스트레스 완화와 집중력 향상을 돕는 이완 효과까지 제공한다.
장인정신이 깃든 내외관 디테일과 강력한 V8 퍼포먼스
외관은 나르빅 글로스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23인치 단조 휠과 블랙 세라믹 SV 라운델이 적용되어 절제된 세련미를 보여준다. 실내는 부드러운 새틴 블랙 마감과 니어 아닐린 에보니 가죽을 사용해 매끄러운 촉감을 강조했으며, 싱글 패널 시트 커버 도입으로 이음매를 최소화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615마력을 발휘하는 V8 엔진을 탑재해 럭셔리 SUV에 걸맞은 강력하면서도 정제된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
국내 최초 SV 비스포크 스튜디오에서 선사하는 맞춤형 가치
레인지로버 SV 블랙은 강남 전시장에 마련된 국내 첫 ‘SV 비스포크 스튜디오’에서 공개되었다. 한국 전통 건축의 곡선미를 반영한 이 공간은 고객이 직접 디자이너가 되어 차량을 제작하는 ‘7단계 커미셔닝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JLR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이번 모델이 안목 높은 고객들에게 진화한 감각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출시 가격은 3억 6,267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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