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 세번째 KGM 곽재선 회장, 왼쪽 첫번째 황기영 대표이사, 두번째 KGM 파트너스 박경배 회장, 네번째 KGM 파트너스 박상근 부회장 (KGM 제공)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미래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KGM은 지난 2일 경기 용인 KG 써닝리더십센터에서 ‘2026년 파트너스 데이(KGM Partner’s Day 2026)’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계획과 중장기 전략 방향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곽재선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협력사 단체인 KGM 파트너스 박경배 회장, 200여 개 파트너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 파트너사 시상과 함께 KGM의 전략 발표, 그리고 파트너와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 ‘시너지 토크’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일방향 발표 형식을 벗어나 ‘KGM × Partners Synergy Talk’라는 대화 중심 프로그램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개발·생산, 품질, 연구소 등 주요 부문 책임자와 파트너사 대표가 함께 참여해 사전에 수렴된 현안과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KGM은 지난해 최대 매출과 함께 3년 연속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파트너사의 협력을 강조하며, 공급망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곽재선 회장은 “KGM과 파트너사는 서로를 지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라며 “지난해 성과 역시 파트너사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시장 신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 유럽 수출 기반 강화, KD 사업 본격화, 수익성 개선 등을 주요 전략으로 제시했다.
협력사 역시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한 공동 대응을 강조했다. KGM 파트너스 박경배 회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전동화, 자율주행, 로보틱스 융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KGM과 파트너사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부품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KGM 베스트 어워드 2025’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기술혁신 부문에는 IDIADA와 제다하네스, 품질혁신 부문에는 유진에스엠알시 오토모티브테크노와 위츠, 공급혁신 부문에는 모렉스와 네오텍, 구매혁신 부문에는 FinDreams Powertrain과 동부, 특별공로 부문에는 팍트라인터내셔널과 피피지코리아가 각각 선정됐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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