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코리아가 인천소방학교의 요청에 따라 인천광역시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전기차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기차 보급 확대로 인해 중요성이 커진 화재, 침수, 교통사고 등 다양한 현장에서 구조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한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BYD의 승용 라인업인 아토 3, 씰, 씨라이언 7, 돌핀 4종과 전기트럭 T4K 등 총 5종의 차량이 대거 투입됐다는 점이다. 소방대원들은 이론 교육을 통해 BYD 고유의 '블레이드 배터리(LFP)' 특성과 차종별 구조적 차이, 배터리 방전 및 침수 시 대응법, 고전압 차단 절차 등을 상세히 학습했다. 특히 차종마다 다른 응급 식별 매뉴얼을 바탕으로 실제 차량의 구성품을 확인하고 고전압을 차단하는 실습이 소규모 그룹 단위로 밀도 있게 진행됐다.
BYD는 배터리 전문 기업에서 출발해 자체 개발한 리튬인산철(LFP) 기반 블레이드 배터리로 안전성과 내구성을 입증해 온 만큼, 그간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소방 현장과 적극 공유했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그룹 슬로건인 ‘안전이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소방안전 세미나 등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YD코리아는 이전에도 인천 지역 전기버스 화재 대응 훈련과 제주소방 안전구조 세미나 등을 진행하며 국내 소방 당국과의 협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근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중적 불안감이 높은 상황에서, 중국 브랜드인 BYD가 자사 배터리의 안전성을 강조하며 소방 당국과 선제적으로 협력하는 모습은 국내 시장 안착을 위한 신뢰 구축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승용차뿐만 아니라 특장차(T4K)까지 포함된 교육 구성은 현장 구조대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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