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기차 누적 판매 대수가 100만 대를 넘어서며 전기차 대중화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CPO) 1위 기업인 채비(CHAEVI)는 이를 기념해 자사의 구독 서비스인 'V멤버스' 이용료를 파격적으로 낮춘 100원 구독 프로모션을 4월 한 달간 시행한다.
신차 5대 중 1대는 전기차, 대중화 시대 진입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등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52% 급증한 8만 7,627대를 기록했다. 3월 기준 누적 판매량은 102만 859대로 집계됐으며, 분기 전기차 침투율이 처음으로 20%를 돌파하며 신차 시장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테슬라가 3월에만 1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수입차 시장에서도 전기차가 대세가 된 모습이다.
구독 서비스 진입 장벽 대폭 완화
채비는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 월 4,900원이던 V멤버스 구독료를 첫 달 100원에 제공한다. V멤버스 가입자는 충전량에 관계없이 급속충전 요금을 23% 할인받을 수 있으며, 크레딧 구매 시 5% 추가 적립 혜택을 누린다. 또한 복합충전문화공간 '채비스테이' 내 위치한 카페 20BOON과 한식 브랜드 정성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쿠폰도 함께 지급된다.
충전 넘어선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
채비는 단순 충전 시설을 넘어 휴식과 다이닝, 세차 등이 가능한 채비스테이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강남서초, 성수, 마포성산 등 수도권 주요 거점 7곳에서 운영 중인 채비스테이는 충전 대기 시간을 여유로운 휴식 시간으로 바꿔놓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여기에 커넥터 연결만으로 결제까지 끝나는 PnC 서비스 '바로채비'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최영훈 채비 대표는 전기차 100만 대 돌파가 국내 모빌리티 시장의 구조적 전환을 알리는 역사적 신호라고 강조하며, 고도화된 서비스 경쟁력으로 전기차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채비는 전기차 충전 사업자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며 4월 중 공모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저작권자(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