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브랜드의 상징적인 플래그십 SUV 투아렉의 마지막 여정을 기념하는 스페셜 모델 투아렉 파이널 에디션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개시한다. 2002년 첫 등장 이후 24년간 3세대에 걸쳐 전 세계 120만 대 이상 판매된 투아렉은 2026년 생산 종료를 앞두고 이번 에디션을 통해 그간 쌓아온 헤리티지를 정리한다.
투아렉은 보잉 747 견인과 다카르 랠리 3회 연속 우승 등 자동차 역사에 남을 기록을 세우며 폭스바겐의 기술적 자부심을 대변해 왔다. 이번 파이널 에디션은 이러한 역사를 기념하고자 차량 곳곳에 전용 레터링을 적용했다. 외관 윈도우 프레임에는 레이저로 각인된 레터링이 들어갔으며, 실내에는 음각 가죽 기어 레버와 일루미네이티드 도어 스커프 등을 갖춰 특별한 감성을 전달한다.
강력한 주행 성능과 지능형 라이팅 시스템의 조화
파워트레인은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를 갖춘 트윈도징 테크놀로지 시스템의 EA897 evo3 V6 3.0 TDI 엔진을 탑재했다. 8단 자동 변속기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조합해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성능을 구현하며 넓은 엔진 회전 영역에서 효율적인 구동력을 제공한다. 복합 연비는 10.8km/l 수준을 유지한다.
기술력의 핵심인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도 기본 적용됐다. 38,000개 이상의 인터랙티브 LED가 주행 상황에 맞춰 최적의 시야를 확보하도록 돕는다. 아울러 전 트림에 에어 서스펜션과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을 갖춰 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안정적인 승차감과 정교한 조향 성능을 확보했다.
최첨단 보조 시스템과 프리미엄 편의 사양 집약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IQ.드라이브는 전 트림 기본 사양이다.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를 포함해 트래블 어시스트,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등 능동적 안전 기술을 갖췄다. 실내에는 12인치 디지털 콕핏과 1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결합된 이노비전 콕핏을 적용해 정보 전달력을 높였다.
편의 사양으로는 다인오디오 컨시퀀스 사운드 시스템과 18방향 에르고 컴포트 시트, 4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소프트 도어 클로징 등이 포함되어 플래그십 SUV에 걸맞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가격은 프레스티지 1억 642만 1,000원, R-Line 1억 1,650만 6,000원으로 책정됐으며 구매 고객에게는 5년/15만 km 보증 연장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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