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새로운 차량 판매 방식인 리테일 오브 더 퓨처(Retail of the Future, 이하 RoF)를 전국 11개 공식 파트너사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RoF는 고객이 전국의 어떤 전시장을 방문하더라도 동일한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하고, 통합된 재고 관리 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차량을 선택할 수 있는 유기적인 구매 환경을 뜻한다.
고객은 공식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시장 상황과 수요를 반영해 설정된 최적의 가격과 제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금융 혜택이나 특별 프로모션도 한눈에 파악 가능하며, 구매 희망 차량이 있다면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전시장에서 즉시 계약금을 납부하거나 시승을 신청할 수 있다.
고객 상담 강화와 체계적인 인도 과정
계약 이후에는 전담 세일즈 컨설턴트가 배정되어 차량 설명과 견적 안내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차량 인도 전 과정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계약서 작성부터 잔금 납부, 신차 준비 현황까지 체계적으로 안내받게 된다.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구성의 웰컴 기프트가 제공되는 점도 이번 변화의 특징이다.
전국 11개 공식 파트너사는 중앙에서 관리하는 통합 재고 시스템을 바탕으로 차량 판매 수수료를 받는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한다. 파트너사는 직접적인 재고 보유나 할인 경쟁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고, 시승과 상담,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등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는 역할에 매진한다.
가격 투명성 확보와 한정판 에디션 출시
최적의 가격은 시장 동향과 각 모델의 라이프사이클을 면밀히 관찰해 산정된다. 첫 제안 단계부터 가능한 최상의 조건이 포함되어 가격 공정성에 대한 신뢰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벤츠코리아는 이번 제도 시행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의해 왔으며, 지난 2월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협약을 마쳤다.
제도 도입을 기념한 RoF 에디션도 함께 선보인다. 인기 모델인 E 200 AMG 라인 1,000대와 GLC 300 4MATIC AMG 라인 및 쿠페 모델 각각 200대로 구성된 이번 한정판은 선호도 높은 옵션을 적용하고 물량을 미리 확보해 인도 대기 기간을 줄였다. 아울러 4월 말까지 안심보장할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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