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 스타 사브리나 카펜터가 에어비앤비의 특별 체험 프로그램 ‘사브리나의 활력 충전소(Sabrina’s Pit Stop)’ 현장에 예고 없이 등장해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체험은 미국 태평양 시간 기준으로 지난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의 111번 도로 인근에서 진행됐다. 에어비앤비가 마련한 ‘사브리나의 활력 충전소’는 사막 한가운데 신기루처럼 나타난 공간을 콘셉트로, 사브리나 카펜터의 상상력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체험 공간은 팬들이 잠시 머물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현장에는 반짝이는 빈티지 자동차가 배치됐고, 사브리나 카펜터만의 감각을 담은 특별 레시피 슬러시가 제공됐다. 여기에 감각적인 소품으로 연출된 포토존과 사탕 테마의 아트 오브제, 한정판 굿즈 등 다양한 요소가 더해지며 아티스트의 판타지 세계를 현실로 옮긴 듯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방문객들은 ‘재충전 스테이션’을 중심으로 마련된 여러 체험 요소를 즐기며 현장 곳곳에서 사진을 남기고, 공간 자체가 주는 몰입감과 분위기를 경험했다. 단순한 팬 이벤트를 넘어 사브리나 카펜터의 세계관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구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현장 열기를 끌어올린 장면은 체험 둘째 날인 4월 11일 오후 펼쳐졌다. 사브리나 카펜터가 사전 예고 없이 현장을 직접 찾으면서다. 그는 체험에 참여한 팬들에게 직접 ‘에스프레소’ 맛 슬러시를 건네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가까이에서 소통했다. 여기에 특유의 재치 있는 농담을 더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유쾌하게 이끌었다.

팬들은 아티스트를 예상치 못한 거리에서 마주하며 특별한 순간을 만끽했다. 사브리나 카펜터가 단순히 이름을 내건 체험을 넘어 직접 현장에 등장해 팬들과 교감했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사브리나 카펜터는 이번 체험에 대해 “오랜 바람이 이루어진 뜻깊은 순간이었다”며 “늘 나를 사랑하고 응원해준 팬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랫동안 팬들을 위해 특별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는데, ‘활력 충전소’를 통해 내가 상상해 온 초현실적인 판타지 세계를 팬들과 나눌 수 있어 기뻤다”고 전했다.
이번 ‘사브리나의 활력 충전소’는 팬들이 아티스트의 감성과 취향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예상치 못한 만남까지 더해진 몰입형 체험으로 마무리됐다. 사막 한복판에 구현된 이색 공간과 사브리나 카펜터의 깜짝 방문은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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