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한국 프로야구(KBO) 리그 개막을 맞이해 국내 야구팬들을 위한 ‘KBO 디스플레이 테마 시즌2’를 14일 출시했다. 지난해 KBO와 협업해 첫선을 보였던 디지털 테마를 2026 시즌에 맞춰 한층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도록 업그레이드한 모습이다.
KBO 디스플레이 테마는 차량 내 대화면 ccNC 디스플레이의 색상과 그래픽을 고객이 응원하는 구단에 맞춰 변경할 수 있는 맞춤형 디지털 상품이다. 이번 시즌2는 실사 기반의 이미지 도입과 팀별 차별화 요소 강화 등을 통해 차량 안에서도 응원팀과 하나가 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3D 실사와 가상 선수 이미지로 역동성 강조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홈카드 디자인이다. 기존 2D 일러스트 중심에서 벗어나 AI를 활용한 가상 인물의 3D 실사 표현을 도입해 선수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차량 디스플레이에 구현했다. 이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시각적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기존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클러스터 배경에 야구장 실사 이미지를 삽입하고 디자인 변경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각 구단 고유의 키 컬러를 홈카드 배경색으로 적용하고 응원 깃발 등 팀별 주요 특징을 실사 방식으로 표현해 팬들의 소속감을 자극한다. 고객들은 차량 탑승과 동시에 야구장의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무선 업데이트로 간편 설치 및 영구 사용 가능
KBO 디스플레이 테마 시즌2는 12.3인치 클러스터가 적용된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 차량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출시된 디 올 뉴 셀토스와 더 뉴 니로가 대표적인 지원 차종이다. 구매와 설치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가능하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방식을 통해 간편하게 적용한 뒤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KBO 테마를 시작으로 연내 디즈니 테마 등 다양한 지식재산권과 협업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차별화된 차량 내 디지털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해 나갈 방침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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