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가운데 최단 기간 누적 1만대 판개 기록을 세웠다. (BYD코리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BYD코리아가 국내 승용 시장 진출 11개월 만에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하며 수입차 최단 기간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해 4월 14일 첫 정식 고객 인도 이후 올해 3월 기준 누적 판매는 1만 75대로 집계됐다.
이번 기록은 라인업 확대와 전국 단위 판매·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이 맞물린 결과다. BYD코리아는 아토3를 시작으로 씰 다이내믹 AWD, 씨라이언7, 돌핀 등을 잇달아 투입하며 현재 4개 모델, 8개 트림 체계를 구축했다.
판매는 씨라이언7이 이끌었다. 씨라이언7은 누적 4746대로 전체의 47.1%를 차지했고 아토3가 3860대로 뒤를 이었다. 올해 출시된 돌핀도 684대를 기록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특정 모델 쏠림보다 SUV, 세단, 해치백이 고르게 반응을 얻었다는 점에서 상품성과 실용성이 시장에서 폭넓게 평가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구매 주체는 개인 고객이 중심이었다. 전체 판매 가운데 개인 비중은 79.1%, 법인은 20.9%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가 34.6%, 50대가 30.8%로 핵심 수요층을 형성했고 성별 비중은 남성 72%, 여성 28%였다.
BYD코리아는 지난해 1월 승용 브랜드 출범 당시 15개 전시장과 11개 서비스센터로 시작해 올해 4월 기준 전시장 32곳, 서비스센터 17곳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연내에는 전시장 35곳, 서비스센터 26곳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BYD코리아는 하반기 PHEV 기술이 적용된 DM-i 모델까지 선보이며 수요 저변 확대를 이어갈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품 경쟁력과 서비스 품질을 함께 높여 더 많은 소비자가 신뢰하고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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