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서울에서 브랜드의 베스트셀링 세단 C-클래스의 첫 번째 전동화 모델인 디 올-뉴 일렉트릭 C-클래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한국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고려해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국내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는 올라 칼레니우스 의장을 포함한 그룹 핵심 경영진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우아함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갖춘 디자인
디 올-뉴 일렉트릭 C-클래스는 쿠페를 연상시키는 매끄러운 실루엣과 1,050개의 발광 도트를 배치한 아이코닉 그릴을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표현한다. 강렬한 GT 스타일의 후면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중형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낸다. 실내에는 162개의 별이 빛나는 스카이 컨트롤 파노라마 루프를 탑재해 앰비언트 라이트 색상에 따라 변하는 개인화된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안락함과 실용성을 극대화한 실내
기존 모델 대비 휠베이스를 97mm 늘려 실내 거주성을 대폭 개선했다. 앞좌석 레그룸과 헤드룸이 각각 확장되어 주행 시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며, 비건 인증 소재와 트위스티드 다이아몬드 나파 가죽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101리터 용량의 프렁크는 수납 편의성을 돕고, 39.1인치 MBUX 하이퍼스크린은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최적화된 정보를 전달한다.
혁신적인 주행 기술과 효율성
800볼트 기술을 적용한 94kWh 배터리는 단 10분의 충전만으로도 325km를 주행할 수 있는 효율을 갖췄다. WLTP 기준 최대 762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300kW급 회생 제동력과 히트 펌프 기술을 결합해 겨울철 에너지 효율도 개선했다. 4.5도 후륜 조향 시스템과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은 민첩한 코너링과 S-클래스급의 부드러운 승차감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지능형 운영체제와 능동적 안전
메르세데스-벤츠의 독자 운영체제인 MB.OS를 기반으로 차량의 모든 영역을 하나의 지능형 생태계로 연결한다. 무선 업데이트(OTA)를 지원해 항상 최신 상태를 유지하며, 생성형 AI를 탑재한 가상 어시스턴트는 사용자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주고받는다. 또한 MB. 드라이브 어시스트 프로를 포함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해 복잡한 도심 상황에서도 안전한 주행 환경을 지원한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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