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자동차가 전기차, 디지털 소프트웨어, 디자인 부문을 글로벌 제조 시스템과 통합한 전방위 조직인 제품 창조 및 산업화 부서를 신설했다고 발표했다. 포드는 이번 통합이 포드+(Ford+) 전략의 핵심 동력이 되어, 오는 2029년까지 조정 EBIT 마진 8% 달성이라는 재무 목표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드는 이번 개편을 통해 대대적인 신차 공세를 예고했다. 2029년까지 북미 시장 판매량의 80%, 글로벌 시장의 70%에 해당하는 모델을 신형으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캘리포니아 첨단 전기차 개발팀 스컹크웍스이 설계한 유니버설 EV(UEV) 플랫폼 기반의 첫 모델인 중형 전기 픽업트럭이 양산 단계에 진입했다. 이 플랫폼은 유니캐스팅 공법을 통해 무게와 부품 복잡성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초 효율 파워트레인과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존 아키텍처가 특징이다.
또한 포드는 주력 모델인 F-150과 F-시리즈 슈퍼 듀티의 차세대 모델을 2029년까지 출시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전 세계 판매 모델의 90%에 첨단 하이브리드,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배터리 전기차 등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도입하고, 자체 개발한 사용자 경험(UX)과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을 표준화할 방침이다.
포드 CEO 짐 팔리는 “새로운 통합 조직은 고품질의 디지털 경험을 갖춘 차량을 대규모로 확장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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