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베이징 국제 오토쇼(Auto China 2026)가 오는 4월 24일 역대 최대 규모로 막을 올린다. 이번 전시회는 총 전시 면적이 38만 제곱미터에 달해 전 세계 오토쇼 중 가장 큰 규모를 기록하게 됐다. 전 세계에서 출품된 1,451대의 차량이 10일간 베이징을 달굴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의 흐름을 반영하듯 단순한 차량 전시를 넘어 인공지능(AI), 차세대 배터리,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기술이 집약된 미래 모빌리티의 각축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토차이나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번 오토쇼에는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세계 최초 181대와 미래 기술을 채용한 71대의 컨셉트카가 출품된다.
이번 오토쇼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선 IT 기술 기업들의 존재감이다. 샤오미는 최근 출시한 SU7의 흥행을 이어갈 신규 라인업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며, 21개국에서 참여한 주요 공급망 기업들은 전고체 배터리와 디지털 차량 아키텍처 등 핵심 부품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2026 베이징 오토쇼는 전통적인 내연기관차 시대의 종말과 지능형 전기차로의 완전한 전환을 알리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내 스타타업 전기차회사들의 확장세와 기존 강자들의 변신 결과가 향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패권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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