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와 지리, 아람코가 합작 설립한 파워트레인 기업 호스 파워트레인이 2026 베이징 오토쇼에서 혁신적인 X-레인지 C15 다이렉트 드라이브를 출품한다고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 배터리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별도의 설계 변경 없이 하이브리드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로 즉각 전환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X-레인지 C15 다이렉트 드라이브는 1.5리터 4기통 엔진, 변속기, 파워 일렉트로닉스, 그리고 두 개의 전기 모터를 단일 하우징에 통합한 초소형 유닛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배터리 전기차 플랫폼의 리어 액슬 전기 구동 장치 자리에 그대로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자동차 제조사들이 막대한 재투자 없이도 시장 상황에 맞춰 파워트레인 구성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B·C 세그먼트 등 소형차용 자연흡기 모델은 최고 70kW(약 95마력)를, 대형 세단이나 경상용차(LCV)용 터보차저 모델은 최대 120kW(약 163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시스템은 P1(발전기 역할)과 P3(구동 역할) 모터 구성을 취하며, 특히 병렬 모드에서는 엔진이 바퀴를 직접 구동해 기존 직렬 방식보다 높은 에너지 효율을 실현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시스템은 후방 서브프레임에 장착되어 이중 절연 장치를 통한 최적의 소음·진동(NVH) 억제력을 제공하며, 배기 시스템을 차량 후면에 압축 배치해 배터리 공간과 실내 거주성을 최대한 확보했다.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 및 다양한 보조 전자장치와의 호환성도 갖춰 현대적인 전동화 차량의 요구 사항을 완벽히 충족한다.
호스 파워트레인은 X-레인지 C15 다이렉트 드라이브는 제조사들이 단일 플랫폼으로 배터리 전기차부터 하이브리드 전기차까지 빠르게 전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기존 BEV 투자를 회수할 수 있게 돕는다며, 시장에 대응할 가장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해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저작권자(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