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소비자 안전 검사 기관인 유로 NCAP(Euro NCAP)이 실시한 중·단거리 지역 운송 트럭(Regional Distribution trucks) 안전성 평가에서 볼보트럭이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볼보트럭은 FM 4x2 리지드 모델을 통해 평가에 참여했으며, 주행 안전성과 사고 예방 기술력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다시 한번 안전 분야의 경쟁력을 나타냈다.
유로 NCAP은 작년부터 대형 상용차를 대상으로 안전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볼보트럭은 제도 도입 초기부터 전 모델이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까지 별 5개를 확보한 모델은 FM 시리즈 3종(4x2 트랙터, 4x2 리지드, 6x2 리지드)과 FH 시리즈 4종(4x2 트랙터, 6x2 리지드, FH 에어로 4x2 트랙터, FH 에어로 6x2 리지드)을 포함해 총 7개 차종에 달한다.
능동형 안전 시스템과 우수한 시야 확보로 보행자 보호 강화
평가 대상이 된 모든 볼보트럭 모델은 차량 자체의 견고함뿐만 아니라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등 교통 약자를 보호하는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유로 NCAP의 시티 세이프(City Safe) 기준을 충족하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을 장착해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도 사고 위험을 낮추는 기술력을 갖췄다.
로저 알름 볼보트럭 사장은 안전이 모든 활동의 핵심 가치임을 강조하며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운전자와 주변 도로 이용자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선도적 위치를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볼보트럭은 2024년 대형 상용차 평가 도입 당시 업계 최초로 별 5개를 받은 제조사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무사고 비전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 혁신
유로 NCAP의 트럭 안전 평가는 안전 운전 지원, 충돌 방지, 충돌 후 안전 등 세 가지 주요 범위를 중심으로 측정된다. 볼보트럭은 탑승자 모니터링과 속도 지원 시스템, 전방 및 측면 충돌 회피 장치 등에서 기준을 상회하는 성능을 발휘했다. 유로 NCAP은 향후 평가 범위를 충돌 보호 항목까지 확대해 트럭 안전 기준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볼보트럭은 무사고(Zero Accidents) 비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차량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단순히 사고 시 탑승자를 보호하는 수준을 넘어 위험 상황을 사전에 감지하고 회피하는 예방 안전 기술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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