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인피니티의 프리미엄 스포츠 크로스오버 쿠페 올 뉴 QX65 북미 판매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OET)를 공급한다. 공급 제품은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의 고성능 라인업인 다이나프로 HP2다. 올 뉴 QX65는 인피니티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모델로 역동적인 실루엣과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는 차량의 특성을 고려해 20인치 규격의 타이어를 최적화했다. 다이나프로 HP2는 고강도 폴리에스터 카카스 구조를 통해 사계절 내내 타이어 형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내구성을 높였다. 정교한 패턴 설계를 통해 노면 소음을 줄여 프리미엄 SUV에 걸맞은 정숙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닛산과의 견고한 파트너십 기반으로 포트폴리오 확장
이번 공급은 2013년부터 시작된 닛산과의 긴밀한 기술 협력이 밑바탕이 됐다. 그동안 프론티어, 알티마, 패스파인더를 비롯해 인피니티 QX60 등 주요 차종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쌓아온 신뢰가 이번 신규 모델 공급으로 이어졌다. 한국타이어는 이를 발판 삼아 SUV 수요가 높은 북미 시장에서 신차용 타이어 포트폴리오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제품 성능 측면에서도 고성능 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회전저항을 낮추고 연비 효율을 높이는 등 경제성을 확보했다. 주행 성능과 효율성이라는 두 가지 요구를 충족하며 북미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기준에 맞춘 결과로 보인다.
북미 거점 마케팅 강화로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
한국타이어는 다이나프로 브랜드를 앞세워 포드 F-150, 쉐보레, GMC 등 주요 SUV 및 픽업트럭 모델에 공급을 지속하며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특히 북미를 글로벌 핵심 거점으로 삼고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6 정규 시즌 동안 북미 26개 구장에서 브랜드 광고를 진행하는 등 스포츠 스폰서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프리미엄 타이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질 방침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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