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23일부터 배송 서비스를 개편한다. 택배 배송에는 다음 날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신규 옵션을 도입하고, 가구 배송은 고객의 생활 방식과 일정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세분화했다. 이번 개편은 제품 수령 과정의 편의성을 높여 보다 유연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택배 배송은 기존 일반 배송에 더해 ‘내일 도착 배송’ 옵션이 새롭게 추가됐다. 일반 배송은 평균 2~3일 이내 도착하며, 새로 도입된 내일 도착 배송은 오후 2시 이전 주문 시 다음 날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요금은 일반 배송이 3000원부터, 내일 도착 배송은 3500원부터 시작한다. 택배 배송은 개별 제품 기준 15kg 미만, 총 주문 기준 25kg 미만까지 이용 가능하며, 배송비는 무게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가구 배송 서비스는 ‘알뜰 배송’, ‘일반 배송’, ‘맞춤 배송’ 등 3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알뜰 배송은 고객이 지정한 날짜에 제품을 문 앞까지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9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일반 배송은 지정한 날짜에 집 안까지 대면으로 제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로 1만4000원부터 제공된다.

맞춤 배송은 배송 날짜뿐 아니라 시간대까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서 3시간 단위로 배송 시간을 지정할 수 있으며, 요금은 1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일반 배송과 맞춤 배송을 선택한 고객은 조립 서비스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이케아 코리아는 이번 배송 서비스 개편을 통해 빠른 배송 수요와 세분화된 가구 배송 수요에 동시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택배 상품은 신속성을 강화하고, 가구 배송은 비대면·대면·시간 지정 등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해 고객이 자신의 일정과 생활 패턴에 맞는 방식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배송 서비스 개편으로 고객이 자신의 일정과 생활 방식에 맞춰 배송 옵션을 보다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일상을 고려해 편리한 쇼핑 경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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