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가 장거리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위한 새로운 기내식 디저트 컬렉션을 선보이며 기내 미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번 디저트 컬렉션은 2023년 월드 베스트 페이스트리 셰프로 선정된 니나 메타예가 맡았다. 니나 메타예는 2024년부터 에어프랑스와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컬렉션 역시 향후 몇 달간 파리 출발 장거리 항공편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에어프랑스는 이번 디저트 컬렉션을 통해 프렌치 미식 경험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기내 환경에서도 최상의 맛과 식감을 구현할 수 있도록 별도로 개발됐다. 대표 메뉴로는 라즈베리 코코넛 딜라이트와 레몬 버베나 이스케이프가 포함됐다. 라즈베리 코코넛 딜라이트는 부드럽고 편안한 풍미를, 레몬 버베나 이스케이프는 상큼한 시트러스 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장거리 비즈니스 클래스 신규 기내식 디저트
니나 메타예 셰프는 이번 디저트에 대해 여행의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풍부하면서도 가벼운 식감의 페이스트리를 통해 여행객들이 새로운 미식 여행을 떠나고, 먼 여행지의 매력을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장거리 비즈니스 클래스 신규 기내식 디저트
에어프랑스 장거리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 전반은 미쉐린 3스타 셰프이자 보큐즈도르 수상자인 레지스 마르콩이 총괄하고 있다. 레지스 마르콩은 자연과 자신의 고향인 프랑스 오베르뉴 론 알프스 지역에서 영감을 받은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기내식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협업 체계도 이어지고 있다. 셰프들은 기내식 공급 전문 기업 세르베어와 함께 보다 정교한 메뉴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는 한편, 책임 있는 케이터링 운영을 위해 프랑스산 육류와 가금류, 유제품, 달걀 등을 사용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조달한 식재료와 프랑스 어장에서 공급받은 어류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모든 객실에서 채식 메뉴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에어프랑스는 서비스 운영 측면에서도 음식물 쓰레기 절감에 힘을 싣고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이 출발 24시간 전까지 메인 요리를 사전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해 승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보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기내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디저트 컬렉션 도입은 에어프랑스가 장거리 프리미엄 수요를 겨냥해 기내 서비스 차별화에 속도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세계적 페이스트리 셰프와의 협업, 지역성과 지속가능성을 반영한 식재료 운영, 사전 주문 기반 서비스 개선이 맞물리며 비즈니스 클래스 전반의 미식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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