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다문화 인식 개선을 주제로 한 사회공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은 다문화 가정을 향한 편견을 해소하고 포용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이번 영상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인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세대 간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후덕죽 셰프와 다문화 임직원의 진솔한 이야기
공개된 영상에는 미국과 프랑스 국적의 기아 다문화 임직원 2명을 비롯해 방글라데시, 인도, 호주, 일본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일반인 7명이 참여했다. 특히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출연했던 대만 화교 출신의 귀화 한국인 후덕죽 셰프가 동참해 눈길을 끈다. 출연자들은 인터뷰 형식을 빌려 다문화 1세대와 2세대로 살아가며 직접 겪은 일상 속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냈다.
다문화 2세대 출연자들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크고 작은 시선에 부딪히면서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과거 편견이 심했던 시기를 지나온 1세대 출연자들은 과거의 아픈 경험을 담담히 전하는 동시에 자신감 넘치는 다음 세대를 바라보는 뿌듯함을 드러내며 깊은 울림을 준다. 영상 후반부는 출연자 전원이 포용력 있는 대한민국을 기원하는 메시지와 기아의 사회공헌 활동 소개로 채워졌다.
하모니움 등 다층적 사회공헌 활동 연계
기아는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다문화 청소년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로 탐색 교육과 현장 인턴십을 결합해 제공하는 하모니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회공헌 사업인 무브 & 커넥트 활동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에 기아 전기차를 지원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단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 이동성 지원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캠페인 영상은 기아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향후 TV 광고로도 송출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과 동행해 온 여정을 바탕으로 더 포용력 있는 사회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문화와 세대 간 오해가 사라질 수 있도록 캠페인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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