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윈저(WINDSOR)’를 보유한 위스키 전문 기업 윈저글로벌이 대학생 서포터즈 ‘윈저크루’를 ‘WIN:NERs Crew(위너스 크루)’로 전면 개편하고, 브랜드 경험 다각화와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에 나선다.
윈저글로벌은 지난 2년간 브랜드의 젊은 얼굴 역할을 해온 대학생 서포터즈 ‘윈저크루’의 운영 구조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기존 프리미엄 라인인 ‘윈저’ 및 ‘W’ 중심의 고정된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유통망 다각화를 통해 시장 접점을 넓히고 있는 ‘클랜스만’ 등 전사 주류 포트폴리오 전반을 젊은 세대에게 입체적으로 전달하는 종합 브랜드 앰배서더 구조로 재편한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위너스 크루’는 단순 제품 샘플링 중심의 일방향 활동을 넘어, 20대의 트렌드와 호흡하는 ‘디지털 바이럴 중심의 미션제’로 운영된다. 특히 최근 편의점 입점으로 고객 접근성을 확보한 ‘클랜스만’의 디지털 캠페인을 주요 미션으로 다룬다.
서포터즈들은 대학생 특유의 참신한 시각을 바탕으로 위스키를 일상 속 라이프스타일 요소로 재정의하고, 인스타그램 릴스와 유튜브 쇼츠 등 숏폼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해 자발적인 브랜드 확산을 이끌 예정이다.

‘클랜스만’ 앞세워 젊은 소비자 접점 확대
윈저글로벌의 서포터즈 개편은 최근 확대되고 있는 하이볼과 가성비 위스키 수요에 대응해 온 유통망 확장 전략과 맞물려 있다. 지난해 8월 출시 직후 1차 수입 물량 완판을 기록한 입문용 위스키 브랜드 ‘클랜스만’은 지난 4월 기업형 슈퍼마켓(SSM) GS더프레시 입점에 이어 최근 주요 편의점 채널인 세븐일레븐 유통망까지 확보하며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클랜스만’은 스코틀랜드의 독립 증류사 로크로몬드 그룹(Loch Lomond Group)에서 생산하는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다. 세계적 권위의 ‘샌프란시스코 세계 주류 품평회(SFWSC)’에서 2022년 더블 골드 메달을 수상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제품은 부드러운 바닐라 풍미와 싱그러운 오렌지 향이 조화를 이루는 밸런스를 갖췄으며, 하이볼이나 칵테일 베이스로도 활용도가 높다. 윈저글로벌은 이번 편의점 채널 확대를 통해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층의 홈술·혼술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명 선발해 4개 팀 운영…BTL 마케팅까지 경험
이번 ‘위너스 크루’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윈저&W’ 브랜드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2개 팀과 클랜스만 등 신제품 홍보 활동을 전담하는 2개 팀 등 총 4개 팀 체제로 6개월간 활동한다.
서포터즈들은 활동 기간 동안 대학상권 분석과 주류 트렌드 조사뿐 아니라, 대학축제나 파티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등 오프라인 BTL(Below the Line) 마케팅 영역까지 폭넓게 경험하게 된다.
윈저글로벌 관계자는 “유통 채널 다각화로 한층 친숙해진 ‘클랜스만’과 새롭게 개편된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의 시너지를 통해 젊은 타깃 대상의 감각적인 디지털 캠페인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윈저글로벌의 다채롭고 매력적인 위스키 포트폴리오를 더욱 친근하고 합리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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