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영향으로 집을 단순한 생활 공간이 아닌 식사와 여가를 함께 즐기는 경험형 공간으로 활용하는 ‘멀티 홈라이프’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
6일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 이는 1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 외식 부담이 커지면서 홈카페와 브런치, 취미형 요리를 집에서 즐기는 소비가 확산되고 있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집에서 식사와 여가를 함께 즐기려는 수요도 맞물리고 있다.
이에 따라 조리부터 정리까지 주방 경험의 효율을 높이는 가전과 용품이 주목받고 있다. 단순히 집에서 요리하는 수준을 넘어 완성도 높은 메뉴를 간편하게 구현하려는 소비자 기대도 높아지면서, 조리 과정의 효율을 높이고 뒷정리 부담을 줄이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추세다. 최근 방송과 유튜브 콘텐츠에서 공개된 셀럽과 전문가들의 활용 아이템도 소비자 관심을 끌고 있다.
집에서 즐기는 건강 루틴, 데일리 블렌더 수요 확대
최근 유튜브 채널 ‘전대미문스튜디오’의 ‘왓츠인마이백’ 코너에 출연한 티아라 지연은 자신의 건강 루틴 아이템으로 테팔의 초고속 슬림핏 블렌더 ‘블렌드업’을 소개했다. 영상에서 지연은 바쁜 일정 속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평소 건강 스무디를 만들어 먹는 루틴을 공개했고, 냉동 블루베리와 바나나, 케일 등을 활용한 레시피를 직접 선보였다.
티아라 지연이 유튜브 ‘전대미문스튜디오-왓츠인마이백’에서 사용한 테팔 초고속 슬림핏 블렌더 ‘블렌드업’ (사진 제공=전대미문스튜디오)
지연이 사용한 ‘블렌드업’은 건강주스와 스무디, 브런치 메뉴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데일리 블렌더다. 1분에 최대 2만4000번 회전하는 1000W 파워 모터와 파워엘릭스 6중 칼날을 적용해 얼음이나 질긴 채소도 빠르고 부드럽게 갈아낼 수 있다.
한 손에 들어오는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주방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전면부의 8가지 자동 퀵메뉴 버튼을 통해 스무디뿐 아니라 페스토, 수프 등 다양한 메뉴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저소음 모드도 갖춰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에도 소음 부담을 줄여 사용할 수 있다. 자동 세척 기능과 분리형 칼날,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한 유리 용기를 적용해 관리 편의성과 위생도 고려했다.
홈베이킹·대용량 조리까지…고성능 주방템 관심
건강 스무디를 간편하게 즐기는 데일리 블렌더가 있다면, 보다 정교한 조리와 홈베이킹을 위한 고사양 주방 가전도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종영한 MBN ‘천하제빵’ 파이널 라운드에서 조서형 셰프와 주영석 참가자가 선보인 비빔밥 콘셉트의 디저트 ‘정월대보름 반상’ 조리 과정에는 테팔의 초고속 블렌더 ‘인피니믹스 플러스 사일런스’와 ‘3X 퍼펙트 터치 프라이팬’이 활용됐다.
MBN ‘천하제빵’ 속 테팔 초고속 블렌더 ‘인피니믹스 플러스 사일런스’ (사진 제공=MBN, 테팔)
‘인피니믹스 플러스 사일런스’는 홈베이킹과 대용량 조리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한 고성능 블렌더다. 1분당 최대 3만5000번 회전하는 1600W 초강력 파워 모터와 파워엘릭스 6중 칼날을 적용해 다양한 식재료를 곱게 분쇄한다.
또한 테팔만의 사일런스 기술을 적용해 소음을 최소화했다. 최고 속도 블렌딩에서의 소음은 평균 70dB 이하로 전화벨 소리 수준이다. 색상에 따라 각기 다른 액세서리도 제공된다. 실버 색상에는 휴대가 가능한 트라이탄 재질의 660ml 미니 블렌더가, 블랙 색상에는 550ml 대용량 다지기가 함께 제공돼 홈베이킹 재료 준비는 물론 생고기와 마늘 손질 등 다양한 조리에 활용할 수 있다.
MBN ‘천하제빵’ 속 테팔 ‘3X 퍼펙트 터치 프라이팬’ (사진 제공=MBN, 테팔)
함께 활용된 ‘3X 퍼펙트 터치 프라이팬’은 테팔 일반 티타늄 코팅 대비 3배 강력한 내구성을 갖췄다. 바닥 전체가 인덕션에 반응하는 ‘풀와이드 인덕션’ 기술을 적용해 열효율을 높였으며, 테팔 고유의 열센서가 최적의 조리 타이밍을 직관적으로 알려줘 식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린 요리에 도움을 준다. 가장자리에는 ‘푸어링 림’ 디자인을 적용해 보다 깔끔한 플레이팅이 가능하다.
조리 이후 정리까지…관리 편의성 강화 제품도 부상
주방 경험의 효율을 높이는 흐름은 조리 과정에만 머물지 않는다. 사용 후 관리와 정리 편의성을 높여주는 제품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밀레의 식기세척기 ‘G7000 리디자인’ 시리즈는 식기 오염도에 따라 세제를 자동 투입하는 ‘오토도스 2.0’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약 한 달 동안 세제를 별도로 넣을 필요가 없어 세척력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 오토센서 세척 프로그램은 최소 6L의 물만으로 세척이 가능해 일반 손세척 대비 최대 90%의 물 절약 효과를 제공한다. 내부 온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문을 열어주는 센서 건조 기능은 고온으로 인한 상판 손상을 방지한다.
음식물 찌꺼기 처리를 돕는 제품도 주목된다. 린클이 지난달 출시한 음식물 처리기 ‘프라임 S’는 UL 인증 필름히터 등 핵심 기술을 업그레이드해 보다 균일하고 안정적인 음식물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한국 음식물 환경에 최적화된 미생물을 적용해 분해력을 높였으며,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해 경제성도 고려했다.
테팔 마케팅 담당자는 “집에서 즐기는 메뉴와 요리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소비자들이 제품에 기대하는 역할도 세분화되고 있다”며 “최근에는 성능뿐 아니라 사용 목적과 생활 패턴에 얼마나 잘 맞는지, 또 꾸준히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 뉴스탭(https://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탭 인기 기사]
· 나이키, 새 머큐리얼 공개…‘베이퍼 17’·‘슈퍼플라이 11’로 스피드 세분화
· 풀무원, 열풍건조 방식 음식물 처리기 ‘그린더 에어드라이’ 출시
· 오브제, ‘기름종이 선스틱’ 이어 남성 선케어 라인업 확대
· 인텔 코어 i9-14900KF, 9.2GHz 벽 넘었다…CPU 클럭 세계 신기록
· 삼천리자전거, 전국 900여개 대리점서 ‘고유가 피해 지원금’ 사용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