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축제 기간을 맞이한 인제대학교가 지난 5월 26일 교내 본관에서 '제2회 All-City Campus 국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인제대 총장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5명으로 구성된 32개팀, 총 160명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예선전부터 프랑스, 일본,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참가자들이 함께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청년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프라인 결승전, 치열한 공방에 뜨거운 환호성 이어져
이번 국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종목으로 5월 한 달간 온라인 예선을 진행하였으며, 지난 5월 26일 인제대학교 본관에서 오프라인으로 결승전이 개최됐다.
5판 3선승제(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로 총 500만 원 상당의 부상을 놓고 격돌한 결승전은 버리버리팀과 뒷고기게이밍 팀의 대결로 좁혀졌으며, 두 팀은 물고 물리는 공방 끝에 버리버리팀이 2대0으로 승리하며 마무리됐다.
웬만한 프로게이머 뺨치는 수준높은 경기에 관람객들의 환호가 곳곳에서 터져나왔고, 또 개그맨 신흥재와 김그라의 생동감 넘치는 중계로 현장이 더 뜨겁게 달아오르는 모습이었다.
다양한 부대행사로 흥을 돋운 e스포츠 대회
이번 '제2회 All-City Campus 국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다양한 부대 행사로 또 주목을 받았다.
먼저 행사 당일을 포함해 3일간 인제대학교 본관 1층에서는 축제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렸다.
과거 1990년대 오락실의 향수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아케이드 게임 존'이 1층에 배치되어 축제를 즐기러온 누구나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고, 또 별도로 준비된 '인디 게임 존'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었다.
이와 함께 특별 초청된 전문 코스프레 팀 '에이크라운'의 참여와 e스포츠 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축제 참가자들이 단순히 대회를 관람하는 것을 넘어 e스포츠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은 "이번 국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도 더 글로벌로 주목받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